호주에서 인기 만화 캐릭터인 스머프 분장을 한 10대 강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경찰은 지난달 16일 멜버른 시내 한 편의점에서 37살 난 남성을 폭행하고 담배를 빼앗은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스머프 분장 10대 4명이 9일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상반신을 스머프처럼 파랗게 칠하고 스머프 모양 모자를 쓴 채 멜버른의 한 편의점에 나타나 담배를 사던 남성에게 접근했다. 일행 중 `파파 스머프` 복장을 한 남성이 담배를 사던 남성에게 요청, 담배 한 대를 주자 이번에는 담배에 불을 붙여달라고 요구했다. 상대편이 거절하자 이들은 남성을 집단폭행하고 담배를 빼앗아 달아났다.
스머프 분장을 한 10대 4명의 모습은 편의점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잡혔고, 빅토리아주 경찰은 이 CCTV 영상을 토대로 이들을 수배했다. 18~19살 사이의 친구들로 알려진 이들은 9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경찰은 지난달 16일 멜버른 시내 한 편의점에서 37살 난 남성을 폭행하고 담배를 빼앗은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스머프 분장 10대 4명이 9일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상반신을 스머프처럼 파랗게 칠하고 스머프 모양 모자를 쓴 채 멜버른의 한 편의점에 나타나 담배를 사던 남성에게 접근했다. 일행 중 `파파 스머프` 복장을 한 남성이 담배를 사던 남성에게 요청, 담배 한 대를 주자 이번에는 담배에 불을 붙여달라고 요구했다. 상대편이 거절하자 이들은 남성을 집단폭행하고 담배를 빼앗아 달아났다.
스머프 분장을 한 10대 4명의 모습은 편의점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잡혔고, 빅토리아주 경찰은 이 CCTV 영상을 토대로 이들을 수배했다. 18~19살 사이의 친구들로 알려진 이들은 9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