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기계설비 단체인 기계설비연합회가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연합회는 특히 차기 정부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후광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6년 설립된 기계설비협의회가 28년만에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기계설비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협의회’에서 ‘총연합회’로 격상해 업계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입니다.
연합회는 학술·시공·제조·기술·설계분야 등 5개 단체와 각종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연합회 수장인 정해돈 회장은 최근 기계설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산학계가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해돈 대한기계설비단체 총연합회장
"협의회 역할도 커지면서 기계 설비와 구계설비의 국제화와 격상된 위상에 걸맞는 명칭으로 변경하자는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것입니다."
시대에 맞게 윤리헌장도 새롭게 개정됐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설비 등으로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선언이 담겼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공약으로 내놨던 차기정부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오명도 대한설비공학회장
"이공계 대학에서 학생들이 설비분야의 전공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게 되면 국가의 발전도 기할 수 있기 때문에 새 정부의 과학 기술에 대한 중점인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앞으로 종합건설사와의 공생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와 불합리한 각종 제도로 이중고를 겪어 온 기계설비 업계.
새로운 연합회 발족과 함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국내 최대 기계설비 단체인 기계설비연합회가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연합회는 특히 차기 정부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후광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6년 설립된 기계설비협의회가 28년만에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기계설비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협의회’에서 ‘총연합회’로 격상해 업계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입니다.
연합회는 학술·시공·제조·기술·설계분야 등 5개 단체와 각종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연합회 수장인 정해돈 회장은 최근 기계설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산학계가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해돈 대한기계설비단체 총연합회장
"협의회 역할도 커지면서 기계 설비와 구계설비의 국제화와 격상된 위상에 걸맞는 명칭으로 변경하자는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것입니다."
시대에 맞게 윤리헌장도 새롭게 개정됐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설비 등으로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선언이 담겼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공약으로 내놨던 차기정부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오명도 대한설비공학회장
"이공계 대학에서 학생들이 설비분야의 전공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게 되면 국가의 발전도 기할 수 있기 때문에 새 정부의 과학 기술에 대한 중점인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앞으로 종합건설사와의 공생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와 불합리한 각종 제도로 이중고를 겪어 온 기계설비 업계.
새로운 연합회 발족과 함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