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뱅가드(Vanguard)의 벤치마크 변경이 11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 적용됩니다.
뱅가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이머징 상장지수펀드의 벤치마크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파이낸셜타임스증권거래(FTSE)로 변경했습니다.
한국은 MSCI에서 이머징 마켓지수에 편입돼 있지만 FTSE에서는 선진국지수에 들어가 있어, 벤치마크 변경과정에 자금유출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으로 올해 6월 말까지 25주동안 모두 9조2천억원의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가겠지만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뱅가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이머징 상장지수펀드의 벤치마크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파이낸셜타임스증권거래(FTSE)로 변경했습니다.
한국은 MSCI에서 이머징 마켓지수에 편입돼 있지만 FTSE에서는 선진국지수에 들어가 있어, 벤치마크 변경과정에 자금유출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으로 올해 6월 말까지 25주동안 모두 9조2천억원의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가겠지만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