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름관리 방법, “필요에 따라 안면거상술(안면리프팅) 시술 도움돼”

입력 2013-01-14 09:42  

겨울은 다른 때에 비해 피부 노화 및 주름 관리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매서운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가 많이 나는 환경에서 얼굴의 잔주름은 급속도로 많아지고, 깊어지기 때문이다.

세월의 흔적이라 불리는 주름 고민을 없애려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녁 세안 후에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얼굴을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고, 각질이 지속해서 쌓이지 않도록 꼼꼼한 클렌징과 세안도 필수다. 또 하루 7~8잔 정도로 충분히 물을 마셔주고, 매일 저녁 세안할 때 스스로 얼굴 마사지하기, 건조한 피부는 미스트를 항상 소지하며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엔장성형외과 장영우 원장은 "피부 건조가 노화 속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공급과 함께 피부 속 수분을 지킬 수 있는 유분 유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보습제 외에도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실내 환경 또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도 덧붙였다.

◆ 단기간 내에 주름 개선 위해 전문적 시술받는 방법도 있어

최근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젊고 어려 보이는 피부를 가꾸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 예방 목적이 아닌 이미 깊게 생긴 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피부 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나 보톡스는 주사 시술은 깊은 주름을 확실히 개선하는 효과로, 눈가와 이마, 팔자 주름, 사각 턱부위에 주로 시술한다. 간단하게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일상으로의 복귀는 빠른 편이지만 일정 기간 내 재시술이 필요한 것이 단점이다.

그에 반해 안면거상술(안면리프팅)은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하는 편이지만 시술 후 흉터와 부기, 상대적으로 긴 회복기간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소절개 안면거상술(안면리프팅)인 `원데이 리프팅`을 통해 피부의 주름과 탄력 개선은 물론 흉터와 부기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원데이 리프팅은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 리프팅으로 피부 진피층보다 깊은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는 스마스층(SMAS)을 자극하며, 피부를 당김으로 피부의 탄력효과를 주는 것 이외에도 피부 안에서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장 원장은 "원데이리프팅은 내시경을 통한 최소절개 주름 성형술은 내시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절개로도 수술할 수 있어 흉터에 대한 염려가 없으며, 부분마취가 가능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피부의 스마스층을 확실하게 당겨 올려주고 얼굴 지방이 제거된 부분에 콜라겐 타이트닝 효과까지 더해져, 탄력 있는 턱선을 만드는 데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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