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새 소아암 환자 15%↑ '면역 암치료' 관심 UP

입력 2013-01-15 07:40  

치료 5개월만에 호전 기념 첫 돌잔치 열어

최근 5년 동안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수가 5년간 1154명이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중 소아암 다빈도 1위는 림프성 백혈병으로 환경적 요인의 근본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의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특히 같은 기간 진료인원은 2006년 7,798명에서 2010년 8,952명으로 5년간 14.8%(1154명) 증가 했으며, 총 진료비는 2006년 290억원에서 2010년 730억원으로 약 440억원(152.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빈도 순위로는 2010년 기준 ‘림프성 백혈병’이 20.1%로 가장 많았고 ‘뇌의 악성신생물’이 12.9%, ‘골수성 백혈병’이 6.2%로 그 뒤를 이었다.

소아암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아암은 성장이 빠르고 조직이나 장기의 심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같은 특징 때문에 소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는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해 꾸준한 치료를 할 경우 7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



최근 소아암을 ‘면역치료’(소람한의원 김성수 대표원장)를 통해 호전된 사례를 보여준 장예준(12개월)의 아기의 경우 성인도 항암치료를 하는 것에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고통이 심한 것을 알고 부모로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아이를 위해 ‘면역 암치료’로 호전되어 한의원 암 환우들과 함께 즐거운 첫 돌잔치를 진행, 큰 감동을 주었다. “지금 이시간에도 예준이와 같은 나이의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소아암 병동의 친구들은 설사와 고열 높은 간수치등, 결국엔 수혈받고 지내지만 예준이는 항암스케쥴만 제때 받고 통원하면서 치료받는 것이 기적에 가깝다.”라고 예준이의 부모는 말했다.



예준이의 경우 태어난지 6개월만에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앞두고 어린 나이와 항암제의 강력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면역치료’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양·한방 협진클리닉’을 통한 ‘면역암치료’는 또다른 소아암 병동의 소아암환우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을 줬던 사례로 소아암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는 ‘면역암치료’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소람한의원은 “양·한방 협진클리닉을 통한 ‘면역암치료’는 성인은 물론 소아암 치료에도 큰 기대를 할 수 있는 한방치료법으로 몸속에서 암 세포와 싸우는 림프구 즉 T세포와 B세포, NK세포 등의 면역 세포를 인위적으로 활성화시켜 암 세포를 퇴축 시키는 자연치료법으로 치료시 환자가 느끼는 부담을 현저히 줄인 한방치료법이다”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암암 조기진단으로 △아이가 창백하고 빈혈이 지속되거나, 피가 잘 멎지 않거나, 멍이 잘 없어지지 않을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의 각 부위에서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동반하고 특히 새벽에 심한 경우 등의 징후가 있을 때 소아암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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