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동안 항공기를 통해 여행에 나섰던 사람 가운데 2,600만명이 자신의 가방을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폐막된 2013 CES에서 미국 LA소재 한 벤처기업이 출시한 아이디어 상품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리거나 엉뚱한 곳으로 짐이 가버린 경험이 있다면 참고할만 하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글로바트랙(Globatrac)社의 `트랙닷(Tracdot)`으로 명명된 이 가방추적장치는 자신의 가방에 넣어두기만 하면 GPS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크기는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가방 분실 가능성을 낮춘다. 여기다 가방이 30피트(약 9미터) 범위 내에 들어오면 신호음을 만들어 가방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 여객기 운항시나 공항 대기시 가방이나 짐을 지키는 대신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트랙닷은 개당 50달러(원화 약 5만3,000원)에 판매되며 1년 동안 지속적으로 GPS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추가로 13달러를 부담하면 된다. 1회용 트랙닷의 가격은 9달러로 책정됐다.
네티즌들은 작지만 아이디어가 넘치는 IT제품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글로바트랙 홈페이지 캡처)
최근 폐막된 2013 CES에서 미국 LA소재 한 벤처기업이 출시한 아이디어 상품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리거나 엉뚱한 곳으로 짐이 가버린 경험이 있다면 참고할만 하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글로바트랙(Globatrac)社의 `트랙닷(Tracdot)`으로 명명된 이 가방추적장치는 자신의 가방에 넣어두기만 하면 GPS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크기는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가방 분실 가능성을 낮춘다. 여기다 가방이 30피트(약 9미터) 범위 내에 들어오면 신호음을 만들어 가방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 여객기 운항시나 공항 대기시 가방이나 짐을 지키는 대신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트랙닷은 개당 50달러(원화 약 5만3,000원)에 판매되며 1년 동안 지속적으로 GPS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추가로 13달러를 부담하면 된다. 1회용 트랙닷의 가격은 9달러로 책정됐다.
네티즌들은 작지만 아이디어가 넘치는 IT제품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글로바트랙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