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의료실비보험, '비교' 가입이 중요

입력 2013-01-18 16:30  



의료실비보험은 현재 변경 사항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보험인데, 이런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료실비보험 상품의 판매량은 여전히 많다. 실제로도 현재 시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2012년 4월 기준, 전체가입자수는 3천만 명으로 추산되며,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신규가입을 하고 있다.

이러한 까닭은 우선 그 만큼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상품이라는 상품인지도에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감기 등의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사고로 다친 것까지 모두 보장되는 상품이다. 또한 수술, 입원과 같은 치료뿐 아니라 각종 검사, 통원 치료 시에도 보장되므로 가입하면 보장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가입대상의 폭도 매우 넓어 특정 연령대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크다.

또한 이러한 혜택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있다. 물론 보험료는 보험사에 따라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지로 인해 차이가 나겠지만 현재 판매되는 상품들은 대부분 월 4~5만원 수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순수하게 실비보장 위주로만 가입하는 경우에는 더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보험사의 손해율이 커지면서 의료실비보험은 점차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 내용이 축소 변경될 예정이어서 서둘러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보험 전문가들은 의료실비보험 가입에 필요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먼저 이미 실비를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되어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정해진 보험금을 받는 정액형 보험과는 달리 실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보상하는 의료실비보험은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된 보상을 모두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에 따라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존에 가입한 의료실비보험의 보장금액이 적거나 보장기간이 짧은 경우, 또는 보장대상이 질병과 상해 및 입원, 통원을 모두 포함하지 않는다면 정리하고 새로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 의료실비보험은 보장기간이 긴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모두 갱신형 상품으로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다시 갱신되는데 보장기간이 짧은 경우 기간 내 큰 질병 또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이후로 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청구는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수술보다는 시술이 많고, 입원보다는 통원치료가 많은데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통원 입원 치료 시에도 보장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에 비해 청구횟수가 잦은 편이다. 그러므로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입 전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다양한 상품들을 꼼꼼하게 비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비교도 가능한데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사이트(www.insvalley.com/info.jsp)를 통해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 국내 주요 인기 의료실비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계산, 보장 내용, 보장금액, 보장기간 비교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만기 시 적립되는 의료비 특약의 반영 여부 등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1:1 보험 전문가와의 상담도 무료로 진행할 수 있어, 소비자가 더욱 합리적인 보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필요하지만 막상 가입하기엔 따져볼 것이 많아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꼭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