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인수합병ㆍ해외진출 성과 가시화"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1-23 08:40  

신한금융투자는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일본 에버라이프 인수효과와 중국ㆍ일본 등 해외진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증가한 793억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특히 음료부문의 주력품목인 코카-콜라 매출이 2.7% 감소한 것이 실적악화의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일본 `에버라이프`인수효과와 `더페이스샵`의 중국ㆍ일본 진출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화장품 사업부가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26% 증가하는 등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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