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는 계열사 노메드테크놀로지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노메드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품 판매와 기술용역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프롬써어티는 "반도체테스터 분야의 핵심사업을 집중화시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 증대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존속회사인 프롬써어티가 소멸법인인 노메드테크놀로지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증자방식에 의한 1대 0의 합병비율로 합병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 충족 확인을 위해 프롬써어티에 대해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