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 “해운업 회복 확신”
대한해운은 인수·합병(M&A) 입찰을 진행한 결과,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3호유한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입찰금액은 1450억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인수가격이 채권단 희망 가격보다 낮은 상황에서 본계약 체결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지난 22일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허가했다. 그러나 당초 기대를 모았던 CJ GLS, SK해운 등이 입찰을 중도에 포기하며 인수가 역시 기대에 못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는 “해운업이 경기순환 사이클에 민감해 호황과 불황 주기를 반복하는 만큼 10년 이상 장기투자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한해운은 주로 해외에서 원료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벌크선 사업을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같은 자원 수입 의존국에 굉장히 중요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 해운업도 당연히 좋아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해운은 인수·합병(M&A) 입찰을 진행한 결과,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3호유한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입찰금액은 1450억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인수가격이 채권단 희망 가격보다 낮은 상황에서 본계약 체결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지난 22일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허가했다. 그러나 당초 기대를 모았던 CJ GLS, SK해운 등이 입찰을 중도에 포기하며 인수가 역시 기대에 못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는 “해운업이 경기순환 사이클에 민감해 호황과 불황 주기를 반복하는 만큼 10년 이상 장기투자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한해운은 주로 해외에서 원료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벌크선 사업을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같은 자원 수입 의존국에 굉장히 중요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 해운업도 당연히 좋아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