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후2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이날 박 당선인은 "김용준 지명자는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하면서 평생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확고한 원칙과 소신에 앞장서 온 분"이라며 "이번에 인수위원장을 맡아 각 위원들과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교감하면서 인수위를 합리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용준 총리 지명자는 "국회 동의절차가 남아있지만 국회 동의를 얻어 새로 임명되면 최선을 다해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고 행정각부를 총괄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리 지명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가정법원·광주고법·서울고법 등에서 부장판사와 서울가정법원장을 역임한 뒤 1988년 지체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법관에 임명됐고 1994년에는 제2대 헌재 소장을 역임했다.
이날 박 당선인은 "김용준 지명자는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하면서 평생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확고한 원칙과 소신에 앞장서 온 분"이라며 "이번에 인수위원장을 맡아 각 위원들과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교감하면서 인수위를 합리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용준 총리 지명자는 "국회 동의절차가 남아있지만 국회 동의를 얻어 새로 임명되면 최선을 다해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고 행정각부를 총괄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리 지명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가정법원·광주고법·서울고법 등에서 부장판사와 서울가정법원장을 역임한 뒤 1988년 지체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법관에 임명됐고 1994년에는 제2대 헌재 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