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 이통사와 휴대폰결제 계약 체결

입력 2013-01-25 10:34   수정 2013-01-25 10:34

글로벌 휴대폰결제 기업인 다날은 미국 현지법인 DANAL, Inc.가 현지 주요 이동통신사인 U.S. 셀룰러(U.S. Cellular)와 휴대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 중 한곳인 U.S. 셀룰러는 시카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통신사로, 현재 6백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다날 미국법인은 이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AT&T, 스프린트(Sprint), T모바일(T-Mobile)등 미국 4대 주요 이동통신사 모두와 계약을 체결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에 다섯 번째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통해 미국 휴대폰 사용자의 90%를 상회하는 2억9000만명에게 휴대폰결제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날 미국법인은 지난 2009년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2010년 AT&T, 2011년 스프린트와 차례로 휴대폰결제 계약을 맺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복수 단계 인증 전자 결제 방법’과 ‘휴대폰 인증을 이용한 국제 전자 결제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등 휴대폰결제와 국가간 휴대폰결제 미국 특허를 취득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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