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차량용 터치스크린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3-01-25 17:11  

트레이스는 25일 기존 태블릿, 울트라 PC 등의 모바일 기기용 터치스크린의 영역을 넘어서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시장의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레이스는 오토모티브 시장을 선점하기 지난 2년 여간 자동차용 터치스크린의 개발을 진행했고 최근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3분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홍채 트레이스 부사장은 "자동차의 높은 규격을 맞추기 위해 GG 방식의 터치스크린 형태로 개발을 완료했다"며 "고객사의 요구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G2 방식의 터치스크린 또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시장이 고급형에 국한되고 있지만 점차 다양한 차량에서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스마트폰에서의 터치스크린 확대처럼 성장속도는 급격하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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