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마켓리더 특급전략
LIG투자증권 최운선 > 3월 파생상품 만기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 증시의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핵심 포인트는 수급의 변수다. 수급 변수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청산이라는 구조적인 변수는 피할 수 없다. 이는 받아들여야 하는 점이다. 한국 주식시장이 이러한 수급 변수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흡수할 여력이 있느냐다.
이것이 지수의 하단을 설정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지수가 1997포인트로 마감을 했다. 올해 한국 주식시장의 자본증가율을 아주 보수적으로 볼 때 7% 정도로 가정하면 12개월 기준으로 트레이딩 PBR이라는 밸류에이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이면 1900포인트다. 즉 올해 자본증가율을 아주 보수적으로 볼 때 7% 정도를 감안한다면 1900포인트 정도가 강한 하방 경직을 형성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일시적으로 해외증시 악재라는 부분에 의해 1900포인트를 이탈할 수 있겠지만 1900포인트 전후 구간이 연간으로 보면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범위다.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 청산은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받아들이는 시각이 필요하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2월까지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가 마무리되고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 지수 변경도 3월 정도 된다면 50% 이상이 소진될 것으로 본다. 현재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중요한 수급 압박 변수가 완화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경기 모멘텀이나 국내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호전될 수 있는 심리 등이 반영되면서 시장이 글로벌증시와 동조화되는 구간에 재진입할 것이다.
수급과 외생 변수를 보면 2012년에 시장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산업은 삼성전자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주도를 했고 자동차의 경우 상반기까지 주도한 이후 엔달러환율의 변화 때문에 시장의 주도력을 상실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엔달러환율과 엔달러환율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멈출 것이냐가 중요하다. 이 두 기업의 가격 하방 경직을 형성하는 트리거가 될 것이다.
2010년 소버린리스크 이후 엔화 강세가 형성됐는데 이 부분이 고정되면서 다시 2010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귀하는 구간에 진입했고 현재의 엔달러환율은 그전 레벨에 어느 정도 진입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자동차 섹터를 중심으로 보면 자동차 섹터가 시장에 부정적인 임팩트를 주는 효과는 점차 체감할 것으로 본다.
투자 심리가 엔달러환율의 상승에 의해 위축된 부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그런 측면에서 볼 때 1900포인트라는 지수와 더불어 자동차 섹터의 가격 조정에 하방 경직이 나타날 수 있는 영역에 점차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시장의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올해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를 보면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한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은 수출산업이 될 것으로 본다. 오히려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가 시장을 리드하는 산업이 될 것이다. 과거에도 신정부 출범 첫 해와 그 다음 해 1, 2년 차의 경우 매수의 GDP 기여도가 높았다. 즉 기업의 어닝 측면에서 실적의 안정성은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에서 좋다는 말이다. 수출주의 경우 중간중간 트레이딩 바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겠고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중국의 부동산 투자와 더불어 성장을 주도했던 소재와 산업재의 경우 재고 순환 사이클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연간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시장 가격 조정의 안정성이 필요하고 이들 섹터의 경우 향후 프로그램 매수가 유발될 때 시장을 리드하는 섹터가 될 것이다. 또 은행이나 증권, 유통이나 운송, 서비스, 종이, 목재, 시멘트, 일부 신용스프레드가 안정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코스닥이나 중소형주가 전체적으로 코스피를 아웃포펌하는 흐름이 진행될 것이다.
핵심 포인트는 지난 연말부터 부각된 QE3 종료 가이드라인이다. 현재 미국은 QE3 정책의 확장안이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MBS 매입에 400억 달러, 4년물 이상의 국채매입에 450억 달러로 1월에 총 850억 달러의 양적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부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주목할 점은 QE 정책이다. 양적완화가 어느 정도 레벨에서 마무리될 것인지에 대한 FOMC 위원들의 시각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다. 현재 가이드라인은 2012년 실업률 기준 6.5%라는 수치가 대두됐는데 지난 연말과 1월 초에는 실업률이 7.25%로 부각됐다. 이러한 수치들에 대해 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본다.
시장 수급이 부정적인 흐름인데 이를 항상 역이용하자. 왜냐하면 현재 경기순환 사이클 국면에서 볼 때 한국의 경제는 2012년 4분기까지 경기 수축기가 마무리되고 2013년 1분기부터 회복기의 초기 국면이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반영하고 있지만 한국시장은 현재 수급 요소 때문에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는 시간을 두고 반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채권 대비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현재 수급 구조의 부정적인 상황을 역이용하자.
업종별 포트폴리오를 보면 올해는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 중소형 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흐름들은 과거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동조화됐었고 중요한 포인트는 글로벌 물가가 안정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실질소득효과 개선과 더불어 소비와 서비스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은행 등 금융서비스업종, 유통서비스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와 더불어 수입물가 안정에 따른 수혜산업에 긍정적인 이슈를 가져야 한다. 대표적으로 보면 제지업종과 시멘트, 식품, 음식료업종이다. 이러한 섹터의 경우 연간의 흐름을 가지고 투자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화학이나 철강의 경우 재고순환 사이클 관점에서 상반기의 트레이딩 전략을 권한다.
가장 구조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다. 중후장대한 산업은 물론 비즈니스 사이클로 보면 재고순환 사이클에서 성장산업으로 그동안 평가됐다. 왜냐하면 수입패턴 재고가 원가 상승을 제품가로 상승했고 이와 더불어 재고의 평가 이익이 재무제표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상품 가격이 재고자산의 평가 이익으로 잡히는 구간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중후장대한 산업, 수입물가 상승을 제품가 상승으로 전이시키는 기업의 경우 재고순환 사이클 측면에서의 단기 시각, 즉 분기로 보면 1.5분기 정도에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자.
연간으로 보면 현재 물가 안정과 더불어 내수 소비와 소비재가 지속적인 이익의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단순한 경기방어주의 개념이 아니라 경기를 이끄는 축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에서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를 강조하는 것이다. 수출주의 경우 특성화시켜 접근할 수 있다. 대표적인 수출주로는 스마트폰 등이 있지만 올해에 주목할 성장산업은 LED 조명이다. 수출의 경우 조금 더 슬림화하고 디테일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은행과 증권을 추천한다. 신정부 출범의 가장 큰 화두는 가계부채와 수도권의 집값 안정이다. 은행 입장에서 봤을 때 은행의 밸류에이션이 할인됐던 이유는 수도권 집값이 일본처럼 계속 떨어져 이 부분이 악화되는 흐름을 보였는데 신정부 출범이 그런 것을 고정시키고 있다. 그리고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주목할 포인트는 금융정책에서 한국은행이 1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하게 된다면 더 이상 엔화엔이 악화되지 않는 변곡점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세 번째 포인트는 원엔환율이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평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 현재 2010년 하단에서 원엔환율이 리바운딩했지만 연간으로 보면 추가적으로 원화가 엔화 대비 평가 상승하는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렇게 본다면 중소기업 중심의 엔화 대출에 대한 리스크가 완화되기 때문에 점차 가계에 대한 부채 리스크가 축소된다. 이것이 은행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다.
증권산업의 경우에도 그동안 경기둔화기, 수축기에서 가계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낮았다. 그러나 이런 부분이 완화되기 때문에 증권과 은행 산업은 연간으로 보면 긍정적이다.
LIG투자증권 최운선 > 3월 파생상품 만기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 증시의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핵심 포인트는 수급의 변수다. 수급 변수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청산이라는 구조적인 변수는 피할 수 없다. 이는 받아들여야 하는 점이다. 한국 주식시장이 이러한 수급 변수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흡수할 여력이 있느냐다.
이것이 지수의 하단을 설정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지수가 1997포인트로 마감을 했다. 올해 한국 주식시장의 자본증가율을 아주 보수적으로 볼 때 7% 정도로 가정하면 12개월 기준으로 트레이딩 PBR이라는 밸류에이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이면 1900포인트다. 즉 올해 자본증가율을 아주 보수적으로 볼 때 7% 정도를 감안한다면 1900포인트 정도가 강한 하방 경직을 형성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일시적으로 해외증시 악재라는 부분에 의해 1900포인트를 이탈할 수 있겠지만 1900포인트 전후 구간이 연간으로 보면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범위다.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 청산은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받아들이는 시각이 필요하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2월까지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가 마무리되고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 지수 변경도 3월 정도 된다면 50% 이상이 소진될 것으로 본다. 현재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중요한 수급 압박 변수가 완화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경기 모멘텀이나 국내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호전될 수 있는 심리 등이 반영되면서 시장이 글로벌증시와 동조화되는 구간에 재진입할 것이다.
수급과 외생 변수를 보면 2012년에 시장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산업은 삼성전자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주도를 했고 자동차의 경우 상반기까지 주도한 이후 엔달러환율의 변화 때문에 시장의 주도력을 상실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엔달러환율과 엔달러환율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멈출 것이냐가 중요하다. 이 두 기업의 가격 하방 경직을 형성하는 트리거가 될 것이다.
2010년 소버린리스크 이후 엔화 강세가 형성됐는데 이 부분이 고정되면서 다시 2010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귀하는 구간에 진입했고 현재의 엔달러환율은 그전 레벨에 어느 정도 진입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자동차 섹터를 중심으로 보면 자동차 섹터가 시장에 부정적인 임팩트를 주는 효과는 점차 체감할 것으로 본다.
투자 심리가 엔달러환율의 상승에 의해 위축된 부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그런 측면에서 볼 때 1900포인트라는 지수와 더불어 자동차 섹터의 가격 조정에 하방 경직이 나타날 수 있는 영역에 점차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시장의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올해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를 보면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한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은 수출산업이 될 것으로 본다. 오히려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가 시장을 리드하는 산업이 될 것이다. 과거에도 신정부 출범 첫 해와 그 다음 해 1, 2년 차의 경우 매수의 GDP 기여도가 높았다. 즉 기업의 어닝 측면에서 실적의 안정성은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에서 좋다는 말이다. 수출주의 경우 중간중간 트레이딩 바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겠고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중국의 부동산 투자와 더불어 성장을 주도했던 소재와 산업재의 경우 재고 순환 사이클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연간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시장 가격 조정의 안정성이 필요하고 이들 섹터의 경우 향후 프로그램 매수가 유발될 때 시장을 리드하는 섹터가 될 것이다. 또 은행이나 증권, 유통이나 운송, 서비스, 종이, 목재, 시멘트, 일부 신용스프레드가 안정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코스닥이나 중소형주가 전체적으로 코스피를 아웃포펌하는 흐름이 진행될 것이다.
핵심 포인트는 지난 연말부터 부각된 QE3 종료 가이드라인이다. 현재 미국은 QE3 정책의 확장안이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MBS 매입에 400억 달러, 4년물 이상의 국채매입에 450억 달러로 1월에 총 850억 달러의 양적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부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주목할 점은 QE 정책이다. 양적완화가 어느 정도 레벨에서 마무리될 것인지에 대한 FOMC 위원들의 시각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다. 현재 가이드라인은 2012년 실업률 기준 6.5%라는 수치가 대두됐는데 지난 연말과 1월 초에는 실업률이 7.25%로 부각됐다. 이러한 수치들에 대해 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본다.
시장 수급이 부정적인 흐름인데 이를 항상 역이용하자. 왜냐하면 현재 경기순환 사이클 국면에서 볼 때 한국의 경제는 2012년 4분기까지 경기 수축기가 마무리되고 2013년 1분기부터 회복기의 초기 국면이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반영하고 있지만 한국시장은 현재 수급 요소 때문에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는 시간을 두고 반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채권 대비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현재 수급 구조의 부정적인 상황을 역이용하자.
업종별 포트폴리오를 보면 올해는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 중소형 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흐름들은 과거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동조화됐었고 중요한 포인트는 글로벌 물가가 안정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실질소득효과 개선과 더불어 소비와 서비스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은행 등 금융서비스업종, 유통서비스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와 더불어 수입물가 안정에 따른 수혜산업에 긍정적인 이슈를 가져야 한다. 대표적으로 보면 제지업종과 시멘트, 식품, 음식료업종이다. 이러한 섹터의 경우 연간의 흐름을 가지고 투자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화학이나 철강의 경우 재고순환 사이클 관점에서 상반기의 트레이딩 전략을 권한다.
가장 구조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다. 중후장대한 산업은 물론 비즈니스 사이클로 보면 재고순환 사이클에서 성장산업으로 그동안 평가됐다. 왜냐하면 수입패턴 재고가 원가 상승을 제품가로 상승했고 이와 더불어 재고의 평가 이익이 재무제표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상품 가격이 재고자산의 평가 이익으로 잡히는 구간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중후장대한 산업, 수입물가 상승을 제품가 상승으로 전이시키는 기업의 경우 재고순환 사이클 측면에서의 단기 시각, 즉 분기로 보면 1.5분기 정도에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자.
연간으로 보면 현재 물가 안정과 더불어 내수 소비와 소비재가 지속적인 이익의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단순한 경기방어주의 개념이 아니라 경기를 이끄는 축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에서 내수 서비스와 소비재를 강조하는 것이다. 수출주의 경우 특성화시켜 접근할 수 있다. 대표적인 수출주로는 스마트폰 등이 있지만 올해에 주목할 성장산업은 LED 조명이다. 수출의 경우 조금 더 슬림화하고 디테일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은행과 증권을 추천한다. 신정부 출범의 가장 큰 화두는 가계부채와 수도권의 집값 안정이다. 은행 입장에서 봤을 때 은행의 밸류에이션이 할인됐던 이유는 수도권 집값이 일본처럼 계속 떨어져 이 부분이 악화되는 흐름을 보였는데 신정부 출범이 그런 것을 고정시키고 있다. 그리고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주목할 포인트는 금융정책에서 한국은행이 1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하게 된다면 더 이상 엔화엔이 악화되지 않는 변곡점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세 번째 포인트는 원엔환율이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평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 현재 2010년 하단에서 원엔환율이 리바운딩했지만 연간으로 보면 추가적으로 원화가 엔화 대비 평가 상승하는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렇게 본다면 중소기업 중심의 엔화 대출에 대한 리스크가 완화되기 때문에 점차 가계에 대한 부채 리스크가 축소된다. 이것이 은행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다.
증권산업의 경우에도 그동안 경기둔화기, 수축기에서 가계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낮았다. 그러나 이런 부분이 완화되기 때문에 증권과 은행 산업은 연간으로 보면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