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200만, 가파른 상승세 '대박났네'

입력 2013-01-29 16:48   수정 2013-01-29 16:47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 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월요일 평일인 28일 315,9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점유율 60.7%를 기록, 박스 1위를 기록했다.

2위 ‘박수건달’이 61,349명(점유율 11.8%)인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누적관객은 200만명을 넘어섰다.

‘7번방의 선물’은 딸바보 정신지체 장애인 용구(류승룡)이 억울한 누명 속에 수감되고 돌봐줄 이 없는 딸을 교도소 안으로 들이기 위해 7번방 패밀리가 벌이는 비밀작전을 그렸다.

지난 2012년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등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던 류승룡의 첫 주연작이자 바보연기 변신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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