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가족의 탄생’, ‘신사의 품격’, ‘내 사랑 나비부인’ 등 다수의 드라마에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피바라상이 명동 한복판에 등장하며 사람들의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카피바라상은 다수의 드라마에 등장하며 인기가 여느 스타 못지 않은 캐릭터이다.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에 하루 종일 먹고, 자고, 쉬고, 온천 즐기기를 좋아하는 느긋하고 주위에 연연하지 않는 마이 페이스적인 성격의 힐링 캐릭터다.
지난 19일 서울 명동거리에서는 카피바라상의 매력에 푹 빠져 서포터즈를 자처한 이들이 카피바라상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카피바라상 서포터즈 큐르큐르단 1기 5명은 카피바라상 모양의 귀여운 모자를 쓰고 시민들에게 카피바라상 엽서 및 스티커를 배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명동 거리의 시민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귀여운 카피바라상의 등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카피바라상, 화이토상과 함께 폴라로이드를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보에 나선 카피바라상 서포터즈 큐르큐르단 1기인 박선영 씨는 “카피바라상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카피바라상의 ‘느긋 라이프’를 통해 모두들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그란 눈과 짧은 다리 ‘큐르~큐르~’하며 귀여운 소리를 내는 카피바라상은 노란색의 히다마리상, 새하얀 화이토상, 작고 귀여운 코카피 형제 등 다양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취향에 따라 모으는 마니아들도 상당수. 귀여운 외모에 성격과 스토리까지 갖추고 있어 마치 살아있는 친구처럼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카피바라상의 먹고 자고 여유로운 ‘느긋 라이프’를 통해 현대인들은 힐링과 여유,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카피바라상은 인형, 쿠션, 머그컵, 주간 스케줄러 등 다양한 팬시 상품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네이버LINE의 스티커로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돌아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카피바라상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http://www.facebook.com/kapibarasan.kr.CHC) <카피바라상이 좋아요~!>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지와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덧글을 통해 ‘카피바라상에게 메시지’를 남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을 선정하여 카피바라상 혹은 화이토상 인형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