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9,129억‥57.9%↑

입력 2013-02-01 10:24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2년 타이어 부문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매출 7조 291억 원, 영업이익은 57.9% 증가한 9,12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침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고부가 상품인 초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포함한 CIS,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UHP 매출액은 86.5% 증가했습니다.

또한, BMW 뉴1, 3시리즈, 링컨 MKZ, 외 아우디,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 초고성능타이어 공급 비중이 높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공급이 27.6%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2014년 글로벌 5대 타이어 기업 진입을 가시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2013년 글로벌 매출 목표는 7조 3,686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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