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2% "진로파악 늦은 것 후회"

입력 2013-02-01 13:06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대학 재학 시절 자신 진로를 좀 더 빨리 파악해 결정하지 못했던 점을 가장 후회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헤드헌팅포털 에이치알파트너스와 월간 인재경영은 직장인 421명을 대상 지난달 7~16일 온라인(모바일+웹)을 통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학창시절을 되돌아 볼 때 가장 후회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하고 싶은 일 또는 진로파악을 좀 더 일찍 할 걸’을 42.3%가 지지해 가장 높았습니다.

직장인들은 이어 배낭여행 틈틈이 다닐 걸 (21.6%), 좀 더 치열하게 취업준비를 할 걸 (14.0%), 연애를 실컷 해볼 걸 (9.5%), 학점관리 좀 제대로 해둘 걸 (5.7%) ,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할 걸 (5.2%) 순으로 후회하는 대목으로 꼽았습니다.

직장인들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일하고 싶은 업종 및 직무가 무엇인지 파악하라’(59.6%)는 내용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조언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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