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43. "호텔 MICE, 회의+엔터테인먼트+동선관리가 핵심"
-MICE는 미래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마이스 산업이 최근 급성장을 했습니다.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성장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분야에서 노력을 했지만 호텔분야도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아요. 마이스 산업에서 보면 호텔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마이스 산업에서 차지하는 호텔의 비중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마이스 산업에서 일단 하나의 행사 단위로 보자면 행사의 유치, 기획 이런 것들은 PCO 업체에서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쪽에서 기획되고 한 것들을 고객에게 서비스로 제공하고 고객들이 가치를 느끼고 가는 부분을 호텔이 책임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행사에서 실제적으로 오퍼레이션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관장하게 되고요. 그 다음에 고객들이 편안하게 그 행사에 참여하고 만족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호텔에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가 외국에 있을 때 보니까 호텔 마이스 산업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는 과연 어떤가 궁금한데 우리나라 호텔 마이스 산업의 현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제가 보기에 날갯짓을 하는 단계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일례로 라스베이거스 같은 데가 지금 도박의 도시에서 마이스 산업의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중심에 호텔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4~5년 동안 마이스 산업이 급격히 성장을 하고 있으면서 호텔의 역할보다는 PCO나 정부 주도적인 역할이 많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제부터는 그 역할들이 호텔로 안착이 되고 호텔에서 그런 것들이 선도될 때 제대로 우리나라의 마이스 산업이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호텔을 보면 저희가 여기 워커힐만 하더라도 와 보면 컨벤션 시설도 있고 숙박도 되고 식음료도 되고 케이터링까지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공연, 문화, 휴식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곳이 호텔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있는 속에서, 호텔에서 컨벤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쟁력, 가져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고객의 동선 관리가 1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과거에는 단순히 행사만 하고 바로 가는 개념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행사장을 오픈하고 그 분들에게 식사를 서빙하고 커피를 서빙하고 이런 정도의 서비스가 호텔에서 마이스 서비스였다고 생각을 하면 아시다시피 마이스 산업은 이제 융합되는 종합적인 산업으로 발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고객들이 처음에 출입국을 해서 그 다음에 호텔에 들어와서 체크인을 하면서부터 고객의 동선 관리가 시작되어서 그분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그 다음에 엔터테인먼트에 참가하고 쇼핑을 하고 저녁에 쉴 수 있는 그런 어떤 전체적인 동선 관리가 호텔의 경쟁력이기도 하고 호텔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워커힐은 누구나 다 알듯이 무수히 많은 국제행사를 많이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와 관련해 기억에 남는 행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우리나라 마이스에 종사하는,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아마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G20 행사와 핵안보정상회의, 그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사실은 제대로 된 마이스 행사, 국제적인 행사는 그것이 최초였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게 많은 정상을 우리가 모시고 그런 행사를 한 것도 처음이고요. 그리고 그 행사가 성공적으로 우리의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돌아가시면서 칭찬을 하고 최고의 행사였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굉장히 성공적인 행사였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희는 G20 행사에서 비즈니스 서밋 주관 호텔이었습니다. 그래서 각국 정상들과 세계를 주름잡는 경영자들이 저희 호텔에 모여서 회의를 하고 또 만찬을 하고 또 각종 공연 및 그런 것들을 저희가 진행하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을 했고요. 마지막으로 저희 극장식당에서 정상들과 경영자들이 모여서 만찬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그 순간을 볼 때는 정말 가슴 뿌듯한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정부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2012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방문객이 최소 1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요. 국내 관광산업에서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 증가에 따른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이스 유치방안은 뭐가 있을까요.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우리나라 관광산업에서 중국인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중국인을 주로 하는 관광이 우리의 메인이 됐다고 해도 외람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중국 관광객들의 질적 전환이 제일 화두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솔루션 하나가 중국에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마이스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사회의 지도층이거나 아니면 상당히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그런 고급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마이스 산업만 유치한다고 하면 우리나라가 질적 전환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관광산업에서.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하려면 조금 더 중국 친화적인 마이스 산업에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례를 들어 중국인들은 어떤 크기에 대한 집착이 크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행사장이나 그런 부분이 대형화되고 규모도 대형화되고 그런 것들이 한 장소가 아니고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고요.
또 서비스도 그분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 쪽에 원하는 서비스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마이스 장에 쇼핑 센터를 갖춘다든지.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엔터터엔먼트 시설, 카지노나 그런 부분이 종합적으로 같이 한 곳에 밀집되어 있어야만 그분들의 욕구를 채워드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 우리가 준비를 많이 해야 마이스 산업이 유치될 수 있고 중국 마이스 산업이 유치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중국 광객의 질적 전환은 어렵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가 2011년에 UIA, 국제협회연합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국제회의 개최 실적으로 세계 6위를 했어요. 국내 마이스 산업이 세계 1위로 가기 위해서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혹시 뭐가 있는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우선 첫 번째는 대형 마이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지금보다는 규모가 더 큰 그런 컨벤션 센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국제적으로 우리가 마이스 산업으로 1위가 되기 위해서는 CES나 다보스포럼이나 이런 대표적인 행사를 유치하지 않고는 우리가 1위로 갈 수 없거든요. 그런데 그런 산업을 유치하려면 큰 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이스를 어느 곳에서 할 것인지 결정을 할 때 우선 첫 번째로 결정하는 부분은 다른 요소도 있겠지만 그 도시가 가볼 만한 곳이냐고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마이스에 종사하시는 인적 구성에 대한 수준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사하시는 분도 당연히 많아야 될 것이고 그런 것에 대한 기획, 유치단계부터 시작해서 서비스를 하는 부분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들이 집합을 해야 그런 행사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고 그것이 그런 업계에 입소문이 나게 되고 그런 것을 토대로 큰 행사를 유치할 수 있고 큰 행사를 유치하면 당연히 다른 행사들이 연이어 유치되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가 보기에 워커힐은 면세점과 카지노를 함께 갖추고 있어요. 이런 것이 컨벤션 개최와 연계되고 있는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마이스 참가자들이 이런 면세점과 카지노 같은 것을 통해 참가의 만족도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를 보면 시사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 특히 라스베이거스가 도박 도시로 발전을 하다가 최근에 컨벤션 도시로 바뀌고 있는데요. 따라서 회의와 엔터테인먼트와 아트가 겸비되는 시설을 제공해야만이 앞으로 미래의 컨벤션 산업에 있어서 경쟁력이 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호텔 같은 경우에는 카지노와 면세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향후 마이스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참가자들의 동선 관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많은 젊은이들이 호텔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이들에게 주는 어떤, 취업도 관리하시잖아요. 취업 팁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려고 하면 정신 자세가 기본에 충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실성, 약속,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당연히 각 나라의 많은 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여행을 즐기고 쇼핑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와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 좀 정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언어에 대한 준비는 사실 많이 되어 있는데 문화의 이해에 대한 준비가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려심을 가진 인재가 참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다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은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고객만족이거든요.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나에게 마이스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 마이스 산업을 만나면서 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 그 다음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현재는 마이스 산업이 날갯짓을 하는 단계인데 정말 날아갈 수 있도록 제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제가 준비를 다한다면 저의 미래가 마이스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마이스에 대해서 공부도 더 하고 그 다음에 새로운 어떤 창조적인 마이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것들 을 계속 개발하는데에 조금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생각입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나에게 마이스란 미래다. 저도 이 말 잘 새겨서 저의 미래와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장시간 많은 말씀,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 번 훈장 수훈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MICE는 미래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마이스 산업이 최근 급성장을 했습니다.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성장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분야에서 노력을 했지만 호텔분야도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아요. 마이스 산업에서 보면 호텔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마이스 산업에서 차지하는 호텔의 비중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마이스 산업에서 일단 하나의 행사 단위로 보자면 행사의 유치, 기획 이런 것들은 PCO 업체에서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쪽에서 기획되고 한 것들을 고객에게 서비스로 제공하고 고객들이 가치를 느끼고 가는 부분을 호텔이 책임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행사에서 실제적으로 오퍼레이션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관장하게 되고요. 그 다음에 고객들이 편안하게 그 행사에 참여하고 만족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호텔에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가 외국에 있을 때 보니까 호텔 마이스 산업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는 과연 어떤가 궁금한데 우리나라 호텔 마이스 산업의 현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제가 보기에 날갯짓을 하는 단계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일례로 라스베이거스 같은 데가 지금 도박의 도시에서 마이스 산업의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중심에 호텔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4~5년 동안 마이스 산업이 급격히 성장을 하고 있으면서 호텔의 역할보다는 PCO나 정부 주도적인 역할이 많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제부터는 그 역할들이 호텔로 안착이 되고 호텔에서 그런 것들이 선도될 때 제대로 우리나라의 마이스 산업이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호텔을 보면 저희가 여기 워커힐만 하더라도 와 보면 컨벤션 시설도 있고 숙박도 되고 식음료도 되고 케이터링까지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공연, 문화, 휴식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곳이 호텔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있는 속에서, 호텔에서 컨벤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쟁력, 가져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고객의 동선 관리가 1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과거에는 단순히 행사만 하고 바로 가는 개념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행사장을 오픈하고 그 분들에게 식사를 서빙하고 커피를 서빙하고 이런 정도의 서비스가 호텔에서 마이스 서비스였다고 생각을 하면 아시다시피 마이스 산업은 이제 융합되는 종합적인 산업으로 발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고객들이 처음에 출입국을 해서 그 다음에 호텔에 들어와서 체크인을 하면서부터 고객의 동선 관리가 시작되어서 그분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그 다음에 엔터테인먼트에 참가하고 쇼핑을 하고 저녁에 쉴 수 있는 그런 어떤 전체적인 동선 관리가 호텔의 경쟁력이기도 하고 호텔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워커힐은 누구나 다 알듯이 무수히 많은 국제행사를 많이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와 관련해 기억에 남는 행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우리나라 마이스에 종사하는,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아마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G20 행사와 핵안보정상회의, 그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사실은 제대로 된 마이스 행사, 국제적인 행사는 그것이 최초였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게 많은 정상을 우리가 모시고 그런 행사를 한 것도 처음이고요. 그리고 그 행사가 성공적으로 우리의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돌아가시면서 칭찬을 하고 최고의 행사였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굉장히 성공적인 행사였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희는 G20 행사에서 비즈니스 서밋 주관 호텔이었습니다. 그래서 각국 정상들과 세계를 주름잡는 경영자들이 저희 호텔에 모여서 회의를 하고 또 만찬을 하고 또 각종 공연 및 그런 것들을 저희가 진행하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을 했고요. 마지막으로 저희 극장식당에서 정상들과 경영자들이 모여서 만찬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그 순간을 볼 때는 정말 가슴 뿌듯한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정부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2012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방문객이 최소 1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요. 국내 관광산업에서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 증가에 따른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이스 유치방안은 뭐가 있을까요.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우리나라 관광산업에서 중국인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중국인을 주로 하는 관광이 우리의 메인이 됐다고 해도 외람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중국 관광객들의 질적 전환이 제일 화두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솔루션 하나가 중국에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마이스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사회의 지도층이거나 아니면 상당히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그런 고급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마이스 산업만 유치한다고 하면 우리나라가 질적 전환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관광산업에서.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하려면 조금 더 중국 친화적인 마이스 산업에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례를 들어 중국인들은 어떤 크기에 대한 집착이 크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행사장이나 그런 부분이 대형화되고 규모도 대형화되고 그런 것들이 한 장소가 아니고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고요.
또 서비스도 그분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 쪽에 원하는 서비스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마이스 장에 쇼핑 센터를 갖춘다든지.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엔터터엔먼트 시설, 카지노나 그런 부분이 종합적으로 같이 한 곳에 밀집되어 있어야만 그분들의 욕구를 채워드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 우리가 준비를 많이 해야 마이스 산업이 유치될 수 있고 중국 마이스 산업이 유치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중국 광객의 질적 전환은 어렵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가 2011년에 UIA, 국제협회연합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국제회의 개최 실적으로 세계 6위를 했어요. 국내 마이스 산업이 세계 1위로 가기 위해서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혹시 뭐가 있는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우선 첫 번째는 대형 마이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지금보다는 규모가 더 큰 그런 컨벤션 센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국제적으로 우리가 마이스 산업으로 1위가 되기 위해서는 CES나 다보스포럼이나 이런 대표적인 행사를 유치하지 않고는 우리가 1위로 갈 수 없거든요. 그런데 그런 산업을 유치하려면 큰 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이스를 어느 곳에서 할 것인지 결정을 할 때 우선 첫 번째로 결정하는 부분은 다른 요소도 있겠지만 그 도시가 가볼 만한 곳이냐고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마이스에 종사하시는 인적 구성에 대한 수준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사하시는 분도 당연히 많아야 될 것이고 그런 것에 대한 기획, 유치단계부터 시작해서 서비스를 하는 부분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들이 집합을 해야 그런 행사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고 그것이 그런 업계에 입소문이 나게 되고 그런 것을 토대로 큰 행사를 유치할 수 있고 큰 행사를 유치하면 당연히 다른 행사들이 연이어 유치되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가 보기에 워커힐은 면세점과 카지노를 함께 갖추고 있어요. 이런 것이 컨벤션 개최와 연계되고 있는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마이스 참가자들이 이런 면세점과 카지노 같은 것을 통해 참가의 만족도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를 보면 시사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 특히 라스베이거스가 도박 도시로 발전을 하다가 최근에 컨벤션 도시로 바뀌고 있는데요. 따라서 회의와 엔터테인먼트와 아트가 겸비되는 시설을 제공해야만이 앞으로 미래의 컨벤션 산업에 있어서 경쟁력이 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호텔 같은 경우에는 카지노와 면세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향후 마이스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참가자들의 동선 관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많은 젊은이들이 호텔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이들에게 주는 어떤, 취업도 관리하시잖아요. 취업 팁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려고 하면 정신 자세가 기본에 충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실성, 약속,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당연히 각 나라의 많은 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여행을 즐기고 쇼핑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와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 좀 정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언어에 대한 준비는 사실 많이 되어 있는데 문화의 이해에 대한 준비가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려심을 가진 인재가 참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다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은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고객만족이거든요.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나에게 마이스란?
김영문 SK네트워스(주) 워커힐 상무 > 마이스 산업을 만나면서 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 그 다음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현재는 마이스 산업이 날갯짓을 하는 단계인데 정말 날아갈 수 있도록 제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제가 준비를 다한다면 저의 미래가 마이스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마이스에 대해서 공부도 더 하고 그 다음에 새로운 어떤 창조적인 마이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것들 을 계속 개발하는데에 조금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생각입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나에게 마이스란 미래다. 저도 이 말 잘 새겨서 저의 미래와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장시간 많은 말씀, 소중한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 번 훈장 수훈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