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카페로 유명한 카페 드롭탑(대표 정유성)은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과 함께 지난 달 29일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페 드롭탑은 이번 ㈜광동제약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RTD 음료 시장의 안정적인 진입을 목표로 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제품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커피음료사업부문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지난 1년여 동안 RTD 사업 진출을 위해 음료 연구 개발, 생두 원산지 및 블렌딩 비율, 음료 패키지 디자인,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 분석에 이르는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오랜 기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드롭탑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여러 번의 관계자 및 소비자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말부터 일반 캔 제품 2종과 NB(new bottle) 캔 제품 2종, 병 제품 2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일반 유통음료 시장에서 그 입지를 다져왔으며, 카페 드롭탑은 이러한 ㈜광동제약의 탄탄한 유통판매망과 마케팅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들의 인지도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