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국 정영택 국민계정부장이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OECD 통계국은 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정영택 국민계정부장을 OECD 국민계정회의(WPNA)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는 미국, 호주, 노르웨이 등 기존 3개국 국민계정 전문가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한국과 칠레의 국민계정 전문가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5명으로 운영됩니다.
정영택 부장은 앞으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OECD 국민계정회의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해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 제반사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문가가 국민계정통계 편제 집행위원에 합류함에 따라 향후 국제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