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보장성 보험료 4월부터 오른다

입력 2013-02-07 07:06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보장성 보험료 4월부터 오른다

- 보험사 적립금 부담 커져

이르면 4월부터 보험회사들이 판매하는 종신보험과 암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가 최대 7~8%인상됩니다.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표준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조정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

- 올 1월1일부터 소급적용

국회행정안정위원회는 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감면 혜택은 1월1일부터 소급적용됩니다.

▲ 엔화 2년9개월 만에 최저

- 장중 달러달 94엔

엔·달러 환율이 6일 달러당 94엔을 넘어섰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이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무제한 금융완화정책에 손을 들어주면서 엔저 공습이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저축은행 1위 ‘현대스위스’ 일본계 회사로 넘어간다

저축은행업계 1위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일본계 회사에 인수됩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조만간 1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데 주식 전부를 일본의 투자금융회사인 SBI가 사들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기업 계열사 건설사에도 정부가 금융 지원

정부가 대기업 계열 건설사에 대해서도 금융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극심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데다, 회사채 발행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을 마련할 창구가 막혀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동반위 결정, 결국 법정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점·외식업 등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한 이후 깊어진 자영업자 간 갈등이 결국 법적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본죽과 새마을식당 등이 포함된 프랜차이즈협회는 다음 주 초 동반위 결정에 반대하는 행정소송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리치 펀드 된 일본 리츠펀드

전 세계 임대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펀드가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북미·홍콩 지역에 투자한 펀드들이 호조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한국토요타 “올해 1만8000대 팔겠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사장이 올해 한국시장에서 1만8000대의 자동차를 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엔화약세로 인한 차값 인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수은, 수출기업에 역대 최대 74조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74조원을 한 해 수출 기업에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수출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50조원, 보증 24조원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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