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 군인들의 가장 큰 고충이 뭘까?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아무리 제설작업을 펼쳐도 계속 쌓이는 눈을 치우는 군인들의 고통을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다.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I Dreamed a Dream`, `The Confrontation`, `Do You Here the People Sing?`과 같은 명곡들을 군인의 입장으로 개사했다.
19년 간 노역에 시달리던 장발장은, 2년 간 제설 작업에 시달리는 이병으로 변신했다. 엄격한 법칙주의자 자베르는 당직사관을 맡은 중위가 됐다. 장발장의 양녀였던 코제트는 폭설을 헤치고 장발장을 면회하러 온 여자친구로 바뀌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폭소를 터뜨리게 만드는 이 패러디 영상은 기획에만 한 달, 음악 제작과 녹음에는 2주가 걸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노래와 연기를 40여 명의 공군 장병들이 직접 소화했다는 것이다. 연출과 음향 역시 공군이 맡았고 배경음악 연주 또한 공군 군악대가 맡았다. `레 밀리터리블` 영상의 조연출을 맡은 오정택 소위는 "군인들이 제설 작업을 하며 느끼는 애환들을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레 밀리터리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레 밀리터리블, 진짜 웃기네", "레 밀리터리블 센스 만점 개사다", "레 밀리터리블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아무리 제설작업을 펼쳐도 계속 쌓이는 눈을 치우는 군인들의 고통을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다.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I Dreamed a Dream`, `The Confrontation`, `Do You Here the People Sing?`과 같은 명곡들을 군인의 입장으로 개사했다.
19년 간 노역에 시달리던 장발장은, 2년 간 제설 작업에 시달리는 이병으로 변신했다. 엄격한 법칙주의자 자베르는 당직사관을 맡은 중위가 됐다. 장발장의 양녀였던 코제트는 폭설을 헤치고 장발장을 면회하러 온 여자친구로 바뀌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폭소를 터뜨리게 만드는 이 패러디 영상은 기획에만 한 달, 음악 제작과 녹음에는 2주가 걸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노래와 연기를 40여 명의 공군 장병들이 직접 소화했다는 것이다. 연출과 음향 역시 공군이 맡았고 배경음악 연주 또한 공군 군악대가 맡았다. `레 밀리터리블` 영상의 조연출을 맡은 오정택 소위는 "군인들이 제설 작업을 하며 느끼는 애환들을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레 밀리터리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레 밀리터리블, 진짜 웃기네", "레 밀리터리블 센스 만점 개사다", "레 밀리터리블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