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시종일관 출발전략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 우리시장은 중요한 시험 구간에 들었다고 본다. 미국시장도 거의 전고점 근처에서 추가적인 상승 시도를 하고 있고 유럽, 미국, 중국시장 역시 우리나라 시장과 정 반대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가란 계속 뻗어나갈 수 없다.
이들 시장에서 조정의 흐름이 나왔을 때 우리시장이 진정한 디커플링을 하면 그들에게 조정이 나왔을 때 우리는 올라가야 한다. 그들 시장이 떨어질 때 우리시장이 동반 하락한다면 펀더멘탈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참고하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좋겠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저평가 이야기다. 코스피의 PER이 저평가되었다는 의미다. 미국은 12.4, 영국이 11, 중국과 일본은 각각 10 정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장은 8.4였던 PER을 보여주고 있다. PER에는 저 PER의 함정이 있다. PER이 낮아지기 위해서는 분자인 주가가 낮아지거나 분모인 주당순이익이 늘어나야 한다. 주당순이익이 늘어나 PER이 낮아진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주가가 낮아져서 PER이 낮아진다면 크게 의미를 둬서는 안 된다.
미국이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의 4분기 이익 전망치가 상당히 객관적으로 수정됐는데 우리시장은 환율 부분에 있어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낙관적인 기대감이 있었다. 오히려 4분기 실적이 최근 발표됨과 동시에 기업들의 주가가 상당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2013년 1분기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급격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 역시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외국인의 수급 공백이 주목되고 있다. 환율의 변동성이 크다 보니 외국인 수급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 보더라도 그동안 잘 버텨줬던 은행과 건설, 증권업종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추세를 이어가는 나머지 업종은 통신과 유통, 음식료다. 이들 업종마저 하락으로 전환된다면 주가지수 역시 부진할 수 있다.
더구나 안 그래도 불안한 구간에서 북한 핵 실험 관련 내용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수급도 누적으로 주, 야간 합해 약 3만 계약 정도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주 옵션만기일을 앞둔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동향 역시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보수적으로 보고 조금 느긋하게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IBK투자증권 김규하 > 내일부터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주식시장은 우리나라 설보다 중국 춘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 춘절 관련주, 수혜주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중국 관련 소비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요인, 중국의 내수와 소비주가 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중국인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부자가 되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임금 인상으로 인해 실제 구매력이 강화되었다는 의미다. 두 번째로 여행소비가 급증한 것도 중국 소비주가 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신용카드 부양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직불카드라는 체크카드 비중이 중국 내에서 90% 이상인데 이를 차츰 신용카드로 대체시키면서 소비를 더욱 부추기는 것이다.
GDP에서 소비비중이 50%를 초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사회복지 혜택 증대나 저축률 감소로 인해 소비여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중국 내수소비주가 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춘절 소비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소비 부양이 극대화된다는 점이다. 춘절과 국경절이 각각 2월과 10월에 있는데 소비부양이 극대화되는 시기다. 따라서 중국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주식시장에서 가져갈 요인이다.
내수 소비 관련 섹터 중에서도 신용카드 관련주나 홈쇼핑, 인터넷 쇼핑, 유통, 화장품, 음식료 등이 좋겠다. 해외 소비 관련 섹터에서는 카지노, 여행, 백화점, 호텔 등의 업종이 중국 소비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아동, 실버, 여성, 웰빙시장이다. 종목별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콘텍트렌즈 시장의 독점적인 지위를 구가하고 있는 인터로조라는 기업이 있다.
그리고 중국 현지에서 차츰 점유율을 올려가고 있는 의류기업인 베이직하우스도 눈여겨보면 좋겠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는 1위를 굳혀가고 있다. 따라서 오스템임플란트도 눈여겨보자. 마지막으로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다이스나 식품 관련주인 오리온이다. 중국 내수 관련주가 급등한 종목이 하락을 하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모습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계속 눈여겨봐야 한다.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 우리시장은 중요한 시험 구간에 들었다고 본다. 미국시장도 거의 전고점 근처에서 추가적인 상승 시도를 하고 있고 유럽, 미국, 중국시장 역시 우리나라 시장과 정 반대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가란 계속 뻗어나갈 수 없다.
이들 시장에서 조정의 흐름이 나왔을 때 우리시장이 진정한 디커플링을 하면 그들에게 조정이 나왔을 때 우리는 올라가야 한다. 그들 시장이 떨어질 때 우리시장이 동반 하락한다면 펀더멘탈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참고하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좋겠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저평가 이야기다. 코스피의 PER이 저평가되었다는 의미다. 미국은 12.4, 영국이 11, 중국과 일본은 각각 10 정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장은 8.4였던 PER을 보여주고 있다. PER에는 저 PER의 함정이 있다. PER이 낮아지기 위해서는 분자인 주가가 낮아지거나 분모인 주당순이익이 늘어나야 한다. 주당순이익이 늘어나 PER이 낮아진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주가가 낮아져서 PER이 낮아진다면 크게 의미를 둬서는 안 된다.
미국이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의 4분기 이익 전망치가 상당히 객관적으로 수정됐는데 우리시장은 환율 부분에 있어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낙관적인 기대감이 있었다. 오히려 4분기 실적이 최근 발표됨과 동시에 기업들의 주가가 상당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2013년 1분기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급격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 역시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외국인의 수급 공백이 주목되고 있다. 환율의 변동성이 크다 보니 외국인 수급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 보더라도 그동안 잘 버텨줬던 은행과 건설, 증권업종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추세를 이어가는 나머지 업종은 통신과 유통, 음식료다. 이들 업종마저 하락으로 전환된다면 주가지수 역시 부진할 수 있다.
더구나 안 그래도 불안한 구간에서 북한 핵 실험 관련 내용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수급도 누적으로 주, 야간 합해 약 3만 계약 정도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주 옵션만기일을 앞둔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동향 역시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보수적으로 보고 조금 느긋하게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IBK투자증권 김규하 > 내일부터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주식시장은 우리나라 설보다 중국 춘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 춘절 관련주, 수혜주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중국 관련 소비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요인, 중국의 내수와 소비주가 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중국인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부자가 되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임금 인상으로 인해 실제 구매력이 강화되었다는 의미다. 두 번째로 여행소비가 급증한 것도 중국 소비주가 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신용카드 부양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직불카드라는 체크카드 비중이 중국 내에서 90% 이상인데 이를 차츰 신용카드로 대체시키면서 소비를 더욱 부추기는 것이다.
GDP에서 소비비중이 50%를 초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사회복지 혜택 증대나 저축률 감소로 인해 소비여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중국 내수소비주가 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춘절 소비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소비 부양이 극대화된다는 점이다. 춘절과 국경절이 각각 2월과 10월에 있는데 소비부양이 극대화되는 시기다. 따라서 중국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주식시장에서 가져갈 요인이다.
내수 소비 관련 섹터 중에서도 신용카드 관련주나 홈쇼핑, 인터넷 쇼핑, 유통, 화장품, 음식료 등이 좋겠다. 해외 소비 관련 섹터에서는 카지노, 여행, 백화점, 호텔 등의 업종이 중국 소비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아동, 실버, 여성, 웰빙시장이다. 종목별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콘텍트렌즈 시장의 독점적인 지위를 구가하고 있는 인터로조라는 기업이 있다.
그리고 중국 현지에서 차츰 점유율을 올려가고 있는 의류기업인 베이직하우스도 눈여겨보면 좋겠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는 1위를 굳혀가고 있다. 따라서 오스템임플란트도 눈여겨보자. 마지막으로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다이스나 식품 관련주인 오리온이다. 중국 내수 관련주가 급등한 종목이 하락을 하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모습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계속 눈여겨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