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카메라의 대중화, 플리어(FLIR) 그 중심에 서다

입력 2013-02-08 11:48   수정 2013-02-08 13:39

건축설비의 필수 아이템, 열화상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즉 열복사선을 영상화하여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다. 에너지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에너지 절약형 주택건설이 각광을 받으면서 건물의 시공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단열상태와 공기 순환 등을 체크하기 위해 많은 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사용 되고 있다.

특히 주변 온도 차이를 눈으로 볼 수 있어, 설비를 진단하거나 건물의 에너지 관련 문제점을 쉽고 빠르게 파악해 문제대응에 용이해 산업현장 및 건축물 검사, 각종 기술과 과학분야의 연구개발, 설비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설비를 진단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가치 있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불량한 단열상태나 외기의 침입, 내부 공기의 누출과 난방 및 각종 배관의 문제, 누수나 결로에 의한 건물 손상 및 곰팡이 발생 등 건물의 열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열화상 카메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열화상 카메라는 고가의 장비, 특수한 사업분야에서만 사용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부분을 개선코자 세계 및 국내 시장 1위의 선두기업 플리어시스템(이하 플리어)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 여러 사업분야에 열화상카메라를 보급하고 있다.

플리어시스템 관계자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열화상 카메라의 장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용도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처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가격은 더욱 낮아지고 빠른 속도로 다양한 분야에 보급되고 있다”고 말한다.



한 병원에서는 건물 내의 냉난방 및 공기의 상태를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 HVAC(공기조화) 시스템을 점검 유지 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병원의 정비 담당자는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면 공기조화 시스템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병원 건물에 대한 모든 정비관리 업무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의 문화재 보호에도 열화상 카메라가 사용되고 있는데 건물을 건축하는 과정이나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많은 문제와 결함을 조금도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탐지 할 수 있다.

플리어시스템에서 개발된 열화상카메라는 모델에 따라서 이미지 스케치, 카메라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PC나 스마트폰에 전송, 연속 자동 초점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최신 기술 ‘다중 스펙트럼 동적 화상(Multi Spectral Dynamic Imaging (MSX)’이 탑재되어 디지털 카메라의 높은 화질을 열 동영상과 스틸 사진 구현,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flir.com)나 문의전화(02-565-2714~7)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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