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세권 1만6천가구 분양 '눈길'

입력 2013-02-08 15:16  

올해 전국적으로 역세권 아파트 1만6천여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도보 10분 이내의 역세권 아파트가 서울의 경우 25곳 7천79가구, 경기 5곳 2천9백21가구, 인천 1곳 1백50가구, 지방 14곳 6천2백12가구가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수도권 주요 역세권 분양 단지를 보면, 삼성물산이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를 2월 분양할 계획이며 대림산업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재건축 아파트를 11월에 일반분양합니다.

또, 대우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합정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한강 푸르지오와 를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1-2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각각 3월과 8월경 분양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층이 탄탄해 경기 불황에도 시세 하락폭이 다른 단지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라며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과 편리한 교통여건 때문에 주거 선호도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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