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심경 "내가 징징대서..방송보면 오해풀릴 듯"

배우 박보영이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박보영은 SBS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박보영은 "고생할 걸 알고 갔지만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내가 좀 징징대는 게 있다. 중간에서 오해가 없도록 잘 해야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잘 안됐던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그래도 나머지 부분은 오해를 풀고 잘 마무리했다. 방송은 고생한 만큼 잘 나오리라 생각한다. 방송을 보면 시청자들도 오해를 풀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박보영의 소속사 김상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에서 대놓고 밤마다 술 먹네. 개뻥프로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 상이나 주고"라며 `정글의 법칙`을 강력하게 비난한 바 있다.

박보영의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 때문에 고생이 많네" "정글의 법칙 꼭 봐야겠다" "진실이 뭔지 모르겠다" "박보영 안쓰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