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朴, 안정감 있는 관료 중용

입력 2013-02-14 07:09   수정 2013-02-14 07:09

오늘아침 주요일간지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주요 신문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장관 인사를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朴, 안정감 있는 관료 중용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장관 후보자 중 4명은 노무현 정부에서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를 지냈습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박 당선인이 퍼스트레이디 시절부터 관료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쏘나타, 내구품질 캠리 제치고 1위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미국 시장조사업체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가 이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건 2008년 베르나, 지난해 제네시스에 이어 이 번이 세 번째입니다.

▲`양육수당`에 끌리는 엄마

만 5세 미만 아이를 어린이집 등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겠다며 양육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3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무상 보육과 양육 부문 전체 신청자의 절반이 넘는 숫자입니다.

<조선일보>

▲ G20 앞두고 ‘환율 전쟁’ 격화‥말이 시장을 흔든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밀어붙이고 있는 ‘아베노믹스’가 선진국 간 분열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유럽 내에선 독일과 프랑스가 엔저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고, 미국과 캐나다도 입장이 갈렸습니다.

▲ 1월 MMF 14조 폭증

지난달 머니마켓펀드에 14조 원 가까운 돈이 몰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받으려는 대기업의 ‘금리 사냥’ 때문입니다.

<중앙일보>

▲“엔지니어 되겠다”는 공대생 3% 뿐

이공계 출신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찬밥’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대 졸업자 모임인 공학한림원의 조사 결과 이공계 출신은 노력에 비해 대우가 낮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이 넘었습니다.

▲전기료 ‘누진제 폭탄’ 완화한다

사용량에 따라 6단계로 나눠져 있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3, 4단계로 축소됩니다. 요금 차이도 최고 11배에서 8배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동아일보>

▲화장품 세계 1위 매장 4곳 한국에

지난해 수입 화장품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세계 매출 1위 매장 중 4곳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최근 5년간 약 33% 성장했습니다.

▲“철도 민영화 치밀한 준비 필요”

철도 운영 경쟁체제 도입을 둘러싸고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 간 논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 여부와 안전성, 특혜 시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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