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C가 한층 강화된 금융거래세, 일명 토빈세 도입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EC는 성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주식과 채권거래에 최소 0.1%, 파생상품 거래의 경우 0.01%의 금융거래세(FTT), 일명 토빈세가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11개국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식과 채권이 토빈세를 도입하는 11개국에서 발행됐을 경우 거래지역과 상관없이 세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해 과세 범위를 한층 넓혔으며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방어막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알지르다스 세메타 EU 세금·관세담당 집행위원은 "EU 내 금융 부문에 부과되는 세금이 180억유로 정도 적게 매겨지고 있다"며 "토빈세는 정당하고 기술적으로 타당한 세금으로 단일 통화시장을 강화하고 무책임한 거래를 억제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EC는 성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주식과 채권거래에 최소 0.1%, 파생상품 거래의 경우 0.01%의 금융거래세(FTT), 일명 토빈세가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11개국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식과 채권이 토빈세를 도입하는 11개국에서 발행됐을 경우 거래지역과 상관없이 세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해 과세 범위를 한층 넓혔으며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방어막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알지르다스 세메타 EU 세금·관세담당 집행위원은 "EU 내 금융 부문에 부과되는 세금이 180억유로 정도 적게 매겨지고 있다"며 "토빈세는 정당하고 기술적으로 타당한 세금으로 단일 통화시장을 강화하고 무책임한 거래를 억제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