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집중분석
동양증권 정인지 >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같이 있는 상황이다. 좋은 점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S&P500 차트를 함께 보자. 예전부터 채널선을 그려 S&P500은 1520 정도면 고점일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지금 1521포인트 정도 왔다. 채널 상단선 저항에 닿은 것은 분명히 부담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추세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이 채널을 뚫지 말라는 법은 없다.
과거에도 중기 추세, 주봉상 추세가 무너질 때 보면 5일 이평선을 이탈하고도 한 달 정도는 상승 시도가 있다가 무너졌다. 여기서도 주 중 5주 이평선을 이탈하고 한 달 정도 상승 시도가 있다가 무너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중에도 5주 이평선을 한 번도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장의 매수세가 부담이기는 하지만 아직 약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MACD라는 보조지표를 봤을 때도 계속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고점일 가능성은 있지만 하락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봉으로 보면 추세선이 2013년에 굉장히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 5일 이평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20일 이평선을 한 번도 터치하지 않고 견조하게 가고 있어 60일 이평선이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미 일봉상 채널 상단선을 돌파한 모양을 보이고 있는데 20일 이평선이 이탈하기 전까지는 상승 회복이 계속될 것이다.
20일 이평선이 이탈하더라도 조정이 하락을 위한 조정이라기 보다 어디까지나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장기 상승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단기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시장은 단기 추세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고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중장기 고점을 만드는 조정이라기 보다 추세 상승 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정에 무게를 둘 수 있다.
2주 전에도 1930이 지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었는데 시장이 선명하게 지지세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모습이다. 흐름 자체는 중장기적으로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코스피 주봉 차트를 보자. 작년 11월부터 큰 상승을 준비하자고 언급했었다. 왜냐하면 60주 이평선의 이탈폭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전에는 한 번씩 이탈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지지를 확인하고 올라와줬다. 장기 삼각형 패턴 상단을 돌파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런 식이라면 이 추세가 2년 간의 횡보를 마감하고 새로운 상승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긴 상승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될 때 바로 바닥을 확인했다고 쭉 오르는 법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일봉 차트를 자세히 보면 아마 일봉상 120일, 60일 이평선 다 모인 곳에서 확인해 올라갔다가 2050 정도까지 상승한 뒤 다시 1970~1980 정도에서 지지를 확인했다. 그렇게 저점을 조금씩 높이면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점차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1930을 확인한 것은 좋은데 아직 20일 이평선이 본격적으로 상승 전환되지 않았고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부담도 있어 소폭의 등락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 정도는 감안하자. 어쨌든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더라도 최소한 2050 정도까지는 가는 흐름이라고 보자.
그 후에 또 다시 조정은 있겠지만 저점을 조금씩 높여 가면서 추세로 진행될 것이다. 한 달 반 정도를 놓고 봤을 때 상승은 상승이겠지만 계속 올라가는 장이 아니라 조금은 등락을 하면서 상승을 완만하게 이어가는 구조가 나올 수 있다. 그런 모습이 나타나준다면 3월 말이나 4월부터는 쭉 올라가는 추세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단기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단기 상승 목표치는 2050포인트 정도로 보면 된다.
업종별 흐름도 지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하락하면서 120일 이평선에서 저점을 높이며 올랐다. 60일 이평선을 돌파했는데 무너진 추세선이 저항되고 있어 소폭의 등락이 있는 모습이다. 20일 이평선도 아직 상승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단기적인 등락은 있겠지만 이전 고점대인 1만 1800포인트 부근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여기로 갔다가 다시 내려와 60일 이평선의 지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레벨업이 될 수 있다. 단기 상승으로 보면 된다.
화학업종은 박스권 하단선을 확인해 4500포인트 고점대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런데 20일 이평선이 강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번에 쭉 돌파하기 보다 밀렸다가 저점을 높이면서 올라갈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운송장비업종의 흐름도 좋다. 바닥을 안정적으로 확인하고 도는 모양이다. 장기 이평선인 120일 이평선이 하락 중이기 때문에 상승하더라도 상당한 등락 과정은 있을 수 있겠다. 2300포인트 부근인 바닥에 대한 신뢰성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당분간 여기를 깰 가능성은 낮다.
금융업종은 흐름이 좋았는데 저항에 걸렸다. 그리고 조정 폭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승 가능한 폭도 제한적이다. 그런 점이 부담이다. 문제는 장기 이평선들이 점차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횡보 국면을 이어갈 것이다. 450포인트 정도까지 가면 내려오면서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이 있겠지만 장기 이평선 흐름 자체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금융업종지수의 강점이다.
저점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선을 이번에 돌파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작년 말부터 언급했었다. 우리가 과거 5년 동안 450~550 박스였는데 저점이 480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이미 550 돌파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의미다.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60일 이평선이 지지되면서 또 저점이 500포인트 수준으로 올라간다. 그러면 520포인트 박스 상단은 저항이 있고 등락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파하면 55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 여기서 저항은 있지만 이번에는 또 다시 돌파 시도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코스닥시장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
동양증권 정인지 >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같이 있는 상황이다. 좋은 점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S&P500 차트를 함께 보자. 예전부터 채널선을 그려 S&P500은 1520 정도면 고점일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지금 1521포인트 정도 왔다. 채널 상단선 저항에 닿은 것은 분명히 부담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추세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이 채널을 뚫지 말라는 법은 없다.
과거에도 중기 추세, 주봉상 추세가 무너질 때 보면 5일 이평선을 이탈하고도 한 달 정도는 상승 시도가 있다가 무너졌다. 여기서도 주 중 5주 이평선을 이탈하고 한 달 정도 상승 시도가 있다가 무너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중에도 5주 이평선을 한 번도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장의 매수세가 부담이기는 하지만 아직 약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MACD라는 보조지표를 봤을 때도 계속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고점일 가능성은 있지만 하락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봉으로 보면 추세선이 2013년에 굉장히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 5일 이평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20일 이평선을 한 번도 터치하지 않고 견조하게 가고 있어 60일 이평선이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미 일봉상 채널 상단선을 돌파한 모양을 보이고 있는데 20일 이평선이 이탈하기 전까지는 상승 회복이 계속될 것이다.
20일 이평선이 이탈하더라도 조정이 하락을 위한 조정이라기 보다 어디까지나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장기 상승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단기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시장은 단기 추세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고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중장기 고점을 만드는 조정이라기 보다 추세 상승 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정에 무게를 둘 수 있다.
2주 전에도 1930이 지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었는데 시장이 선명하게 지지세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모습이다. 흐름 자체는 중장기적으로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코스피 주봉 차트를 보자. 작년 11월부터 큰 상승을 준비하자고 언급했었다. 왜냐하면 60주 이평선의 이탈폭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전에는 한 번씩 이탈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지지를 확인하고 올라와줬다. 장기 삼각형 패턴 상단을 돌파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런 식이라면 이 추세가 2년 간의 횡보를 마감하고 새로운 상승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긴 상승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될 때 바로 바닥을 확인했다고 쭉 오르는 법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일봉 차트를 자세히 보면 아마 일봉상 120일, 60일 이평선 다 모인 곳에서 확인해 올라갔다가 2050 정도까지 상승한 뒤 다시 1970~1980 정도에서 지지를 확인했다. 그렇게 저점을 조금씩 높이면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점차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1930을 확인한 것은 좋은데 아직 20일 이평선이 본격적으로 상승 전환되지 않았고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부담도 있어 소폭의 등락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 정도는 감안하자. 어쨌든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더라도 최소한 2050 정도까지는 가는 흐름이라고 보자.
그 후에 또 다시 조정은 있겠지만 저점을 조금씩 높여 가면서 추세로 진행될 것이다. 한 달 반 정도를 놓고 봤을 때 상승은 상승이겠지만 계속 올라가는 장이 아니라 조금은 등락을 하면서 상승을 완만하게 이어가는 구조가 나올 수 있다. 그런 모습이 나타나준다면 3월 말이나 4월부터는 쭉 올라가는 추세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단기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단기 상승 목표치는 2050포인트 정도로 보면 된다.
업종별 흐름도 지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하락하면서 120일 이평선에서 저점을 높이며 올랐다. 60일 이평선을 돌파했는데 무너진 추세선이 저항되고 있어 소폭의 등락이 있는 모습이다. 20일 이평선도 아직 상승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단기적인 등락은 있겠지만 이전 고점대인 1만 1800포인트 부근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여기로 갔다가 다시 내려와 60일 이평선의 지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레벨업이 될 수 있다. 단기 상승으로 보면 된다.
화학업종은 박스권 하단선을 확인해 4500포인트 고점대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런데 20일 이평선이 강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번에 쭉 돌파하기 보다 밀렸다가 저점을 높이면서 올라갈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운송장비업종의 흐름도 좋다. 바닥을 안정적으로 확인하고 도는 모양이다. 장기 이평선인 120일 이평선이 하락 중이기 때문에 상승하더라도 상당한 등락 과정은 있을 수 있겠다. 2300포인트 부근인 바닥에 대한 신뢰성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당분간 여기를 깰 가능성은 낮다.
금융업종은 흐름이 좋았는데 저항에 걸렸다. 그리고 조정 폭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승 가능한 폭도 제한적이다. 그런 점이 부담이다. 문제는 장기 이평선들이 점차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횡보 국면을 이어갈 것이다. 450포인트 정도까지 가면 내려오면서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이 있겠지만 장기 이평선 흐름 자체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금융업종지수의 강점이다.
저점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선을 이번에 돌파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작년 말부터 언급했었다. 우리가 과거 5년 동안 450~550 박스였는데 저점이 480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이미 550 돌파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의미다.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60일 이평선이 지지되면서 또 저점이 500포인트 수준으로 올라간다. 그러면 520포인트 박스 상단은 저항이 있고 등락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파하면 55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 여기서 저항은 있지만 이번에는 또 다시 돌파 시도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코스닥시장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