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근녀 등장 "얼굴은 청순..몸매는 남자?"

‘베이근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역대 최강 베이근녀’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베이근녀’란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를 뜻하는 ‘베이글녀’에서 변형된 신조어로 얼굴은 귀엽고 청순한데 몸매는 근육질인 여성을 말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선수로 보이는 한 외국인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얼굴만 보면 귀엽고 앳된 소녀 같아 보이지만, 팔과 다리는 격투기 선수를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의 주인공은 덴마크 체조선수 오페르스가드로 해당 사진은 그녀의 마른 몸에 포토샵으로 팔 부분을 늘려, 가는허리만큼 두꺼운 팔근육을 보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오페르스가드는 169cm 큰 키에 50kg 갸날픈 몸매의 소유자로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기량으로 덴마크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베이근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과 다른 반전 몸매”, “남자 운동선수 못지 않은 몸매다”, “왠지 징그럽다”, “그래도 여자인데.. 보기가 좀 그렇다”, “얼굴은 정말 청순하고 예쁘다”, “역시 포토샵이었군”, “근육 살아있네~”, “여자 헐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