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2월 18일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이 오늘(18일)로 10주기를 맞았다. 이에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행사가 대구시내 곳곳에서 열렸다.
(사진 =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인 2004년 2월18일 중앙로역 차도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을 마친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의 영정에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는 당시 모습)
2.18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원회와 대구지하철화재참사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각각 10주기 추모식을 1분간 묵념과 함께 시작됐다.
각각 퍼포먼서의 넋 모시기 몸짓이 펼쳐지고 종교의식, 추도사 낭독, 추모의 노래, 넋 보내기 퍼포먼스, 분향·헌화 순으로 추모식이 진행됐다.
참석한 유족들은 슬픔에 사무치는 듯 추모식 내내 눈물을 쏟았고 분위기는 더욱 엄숙했다.
2.18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추모주간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안전에 관한 심포지엄, 사진전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사진 =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인 2004년 2월18일 중앙로역 차도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을 마친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의 영정에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는 당시 모습)
2.18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원회와 대구지하철화재참사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각각 10주기 추모식을 1분간 묵념과 함께 시작됐다.
각각 퍼포먼서의 넋 모시기 몸짓이 펼쳐지고 종교의식, 추도사 낭독, 추모의 노래, 넋 보내기 퍼포먼스, 분향·헌화 순으로 추모식이 진행됐다.
참석한 유족들은 슬픔에 사무치는 듯 추모식 내내 눈물을 쏟았고 분위기는 더욱 엄숙했다.
2.18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추모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추모주간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안전에 관한 심포지엄, 사진전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