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트위터 해킹에 '맥도날드' 화들짝

입력 2013-02-19 09:38   수정 2013-02-19 14:23

18일(현지시간) 햄버거 체인업체인 버거킹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해커는 버거킹의 트위터 계정에 침입해 모든 상호를 경쟁사인 `맥도날드`로 바꾸었다. 버거킹은 즉각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켰다. 다만 페이스북 계정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버거킹은 고객들과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해킹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같은 소식에 맥도날드는 즉각 트위터를 통해 "경쟁사인 버거킹에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모두가 알듯이 이번 해킹은 맥도날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버거킹 트위터 계정에 `와퍼가 실패했기 때문에 계정을 맥도날드에 매각한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이번 해킹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집단의 공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킹된 버거킹 트위터 사진을 퍼나르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두 회사간에 `햄버거 전쟁`이 다시 발발하는 것이 아니냐며 호기심을 나타냈다. (사진 = 버거킹 트위터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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