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가 코믹한 표정과 포즈가 돋보이는 ‘자폭 셀카’를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젤로는 19일 오후 11시 30분경,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UGLY ME”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젤로는 발을 가지런히 모아 활짝 펼친 채 양 엄지 손가락으로 눈 아래를 뒤집어 내리고 혀를 내밀며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메롱’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사진 속 젤로는 눈이 그려진 털모자를 쓰고 후드 집업과 야구 점퍼를 레이어드한 상의에 롤업 팬츠와 스트라이프 양말을 매치한 하의, 거기다 빨간 체크 남방을 허리에 묶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내고 있으며 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의상과는 정반대의 느낌을 들게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33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젤로의 이 앙증맞은 사진에 1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5천 명이 넘는 팬들이 순식간에 리트윗을 하며 “어쩜 저렇게 해도 귀여울 수 있는 건가요”, “헐 저게 어글리면 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예요”, “아 진짜 귀요미다 내가 젤로 데려가고 싶어ㅋㅋ” 등의 멘션을 남기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을 발표하고 컴백한 B.A.P는 꾸준한 앨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