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시간은 주목할 만한 취업뉴스를 전해드리는 <취업&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취업전문교육기관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의 인력개발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경제TV의 정봉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능력개발실 능력지원팀 유만희 팀장과 함께합니다. 청년백수 100만시대, 요즘 같은 청년 취업난에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이네요 취업전문교육기관이라고 했는데 `인력개발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정봉구> 그동안 우리나라의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정부가 주도하여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돼왔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는 이게 가능했지만 산업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면서 공급자 중심의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은 산업계 기술인재 수요와 미스매칭 현상을 야기했습니다. 따라서 수요자 위주로의 교육체계 개편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1994년 신경제 5개년 계획에 의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건립, 운영 중이던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8개 인력개발원을 민간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로 이관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고요. 지난 17년 동안 3만3천500여명의 기술인재를 양성하였고, 취업률은 평균 90%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학진학, 군입대 등으로 본인이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교육생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원 100% 취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 비결은 뭔가요?
<유만희>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을 통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중심의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울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needs) 조사 한 뒤,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개발원별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렇게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익히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우리 교육생들은 선호하여 취업에 좋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봉구> 국가가 운영하는 기술교육기관이 폴리텍이라면 민간에는 바로 이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있습니다. 특히 현장 위주의 살아 있는 직업교육을 통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기업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1개월간 대한상의 산하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을 통해 취업시킨 인원만 2천여명에 달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던 2008~2011년 사이에도 1만명에 가까운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고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올해로 18년째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단체다 보니 기업의 인력수요를 분석하기 더 쉽고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신장비를 도입해 수료생의 기업 현장 적응력을 높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도 또 다른 성공 비결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은 간단히 말해 취업전문교육기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력개발원에서 하는 교육 과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유만희> 100% 전액 정부지원 교육으로 국가기간 및 전략산업분야 중 인력 부족 과정 위주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집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계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산업응용분야로 4개 분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계 분야 과정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 소프트웨어인 UG, Pro-e, solidworks등의 CAD S/W, 시마트론, 파워밀 등의 CAM S/W 등을 기반으로 최첨단 공작기계인 5축가공기, 고속가공기, 머시닝센터 등을 이용하여 자동화장비, 기계장치,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플래트, 금형 등의 특화된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입니다.
전기 분야 과정은 국기기간 및 산업현장의 원동력으로 모든 기계장치와 설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기술로서 태양광발전설비, 전기시스템 등의 설계, 제작, 운용, 유지보수 및 관리 등의 실무교육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전자 분야 과정은 전자분야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익혀, RFID-USN, 반도체장비설비, PCB제조공정 등을 응용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 및 실무 설계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산업응용 분야 과정은 정보통신분야의 통신설비와 운용, 그린홈 건축 시공, 가구설계 및 제작, 제품응용모델링,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기술 등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앵커> 현장중심의 교육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교육은 실제로 어떤 식으로 운영됩니까?
<유만희> 생산현장의 수요와 직무분석을 통한 요구자 즉 기업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현장실무 중심형으로 교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존 교육기관는 이론 중심이라면,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의 개발원은 실습위주로 교과내용을 편성하여 실기 대 이론 비율을 7 : 3 으로 운영합니다. 산업현장의 기술변화의 대응하고 현장실무의주의 운영을 통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며, 이러한 운영을 위해 개발원은 매년 최신의 공학 S/W, 장비등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시스템으로 졸업생은 취업 후 현장적응력이 높아 재교육 없이 바로 업무에 투입되고 있어 개발원 졸업생의 기업체 선호도 타 교육기관 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실습중심이라고 하셨는데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기사 자격증 취득한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유만희> 실습중심의 교과운영으로 국가기술자격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올해 2월 졸업생의 자격 취득률은 216%를 취득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교육기관 중에 최고의 수준이며, 국가기술 자격검정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2011년 통계자료를 보면 합격률이 평균 33.5%로, 자격증 취득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용부 자료를 살펴보면 2011년 교육기관 평균 자격증 취득률이 47.9%입니다. 따라서 저희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의 개발원에 입학하시면 적어도 자격증은 1개 이상을 취득하고,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앵커> 제가 본 기사에는 어린 학생 뿐 아니라 나이가 좀 있는 분들도 다시 입학한다고 하더라구요. 입학하는 교육생의 연령대는 어떻습니까?
<유만희> 20대 이하 34% 20대 54%, 30대 11%로 주로 청년층이며, 일부 40대 이상 1%정도 입학하고 있습니다.
<앵커> 40대 이상도 있다니 반가운데요? 요즘엔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많이 지원 한다면서요?
<유만희> 입학생 가운데 대졸자 및 중퇴자 비율이 2002년 8.6%에서 2012년은 51%로 6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일반대학 졸업자들의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반면, 인력개발원 수료생들은 전문기술을 갖추고 있어 입학생이나, 기업 양측 모두가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대학 중퇴자들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취득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지원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력개발원의 실업자를 위한 주요 교육분야와 응시자격 등 전반적인 모집요강은 어떻게 되나요? 궁금한 분들 많을 것 같네요
<유만희> 주요 교육분야는 기계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산업응용분야 등 100여개 과정이‘13년 3월중 개강할 예정으로 현재 모집 중입니다. 응시자격은 청년층으로, 학력, 출신지역 및 성별 등과 무관하며, 현재, 실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앵커> 대한상공회의소의 인력개발원이 인기인 또 다른 이유가 입학금, 수업료가 다 지원된다고 들었습니다. 입학 특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유만희> 교육생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일체 부담하지 않은 100% 정비 지원 교육이고, 월 최대 25만원의 교육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아울러, 거리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교육생은 누구나 생활관이 무료로 제공되고, 아침, 점심, 저녁식사도 무료로 제공 되며 국가기술자격증취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1998년도부터 개발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정받은 학점은행 기관으로써 교육과정의 일부 교과목을 학점으로 인정받아, 전문학사 및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줍니다. 취업희망자 전원 100% 취업알선을 하며, 졸업 후에도 취업 사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높은 취업률이랑 인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저도 욕심이 날 정도인데요? 그런데 학점은행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일정 학점 이상이면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는 건가요?
<유만희>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에서뿐만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인력개발원은 1998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한 학점은행 운영 교육기관으로 졸업생 중 2011년도까지 전문학사학위를 8,900여명을 취득하였습니다.
<앵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지원하시는 분들 위해 언제까지 모집하는지 접수 날짜 좀 알려주시죠
<유만희> ‘13년도 현재 모집인원은 로봇제어 등 100여개 과정으로 모집 정원 2900명으로 접수마감은 2월 말일까지이며,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국 8개 인력개발원 또는 대표번호 1588-0603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검색창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을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에 대해서 들어봤는데요 ,높은 취업률과 지원금, 다양한 취업과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팀 유만희 팀장과 한국경제TV 정봉구 기자 감사합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정봉구> 그동안 우리나라의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정부가 주도하여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돼왔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는 이게 가능했지만 산업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면서 공급자 중심의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은 산업계 기술인재 수요와 미스매칭 현상을 야기했습니다. 따라서 수요자 위주로의 교육체계 개편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1994년 신경제 5개년 계획에 의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건립, 운영 중이던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8개 인력개발원을 민간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로 이관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고요. 지난 17년 동안 3만3천500여명의 기술인재를 양성하였고, 취업률은 평균 90%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학진학, 군입대 등으로 본인이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교육생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원 100% 취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 비결은 뭔가요?
<유만희>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을 통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중심의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울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needs) 조사 한 뒤,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개발원별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렇게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익히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우리 교육생들은 선호하여 취업에 좋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봉구> 국가가 운영하는 기술교육기관이 폴리텍이라면 민간에는 바로 이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있습니다. 특히 현장 위주의 살아 있는 직업교육을 통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기업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1개월간 대한상의 산하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을 통해 취업시킨 인원만 2천여명에 달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던 2008~2011년 사이에도 1만명에 가까운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고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올해로 18년째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단체다 보니 기업의 인력수요를 분석하기 더 쉽고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신장비를 도입해 수료생의 기업 현장 적응력을 높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도 또 다른 성공 비결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은 간단히 말해 취업전문교육기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력개발원에서 하는 교육 과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유만희> 100% 전액 정부지원 교육으로 국가기간 및 전략산업분야 중 인력 부족 과정 위주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집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계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산업응용분야로 4개 분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계 분야 과정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 소프트웨어인 UG, Pro-e, solidworks등의 CAD S/W, 시마트론, 파워밀 등의 CAM S/W 등을 기반으로 최첨단 공작기계인 5축가공기, 고속가공기, 머시닝센터 등을 이용하여 자동화장비, 기계장치,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플래트, 금형 등의 특화된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입니다.
전기 분야 과정은 국기기간 및 산업현장의 원동력으로 모든 기계장치와 설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기술로서 태양광발전설비, 전기시스템 등의 설계, 제작, 운용, 유지보수 및 관리 등의 실무교육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전자 분야 과정은 전자분야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익혀, RFID-USN, 반도체장비설비, PCB제조공정 등을 응용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 및 실무 설계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산업응용 분야 과정은 정보통신분야의 통신설비와 운용, 그린홈 건축 시공, 가구설계 및 제작, 제품응용모델링,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기술 등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앵커> 현장중심의 교육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교육은 실제로 어떤 식으로 운영됩니까?
<유만희> 생산현장의 수요와 직무분석을 통한 요구자 즉 기업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현장실무 중심형으로 교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존 교육기관는 이론 중심이라면,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의 개발원은 실습위주로 교과내용을 편성하여 실기 대 이론 비율을 7 : 3 으로 운영합니다. 산업현장의 기술변화의 대응하고 현장실무의주의 운영을 통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며, 이러한 운영을 위해 개발원은 매년 최신의 공학 S/W, 장비등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시스템으로 졸업생은 취업 후 현장적응력이 높아 재교육 없이 바로 업무에 투입되고 있어 개발원 졸업생의 기업체 선호도 타 교육기관 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실습중심이라고 하셨는데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기사 자격증 취득한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유만희> 실습중심의 교과운영으로 국가기술자격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올해 2월 졸업생의 자격 취득률은 216%를 취득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교육기관 중에 최고의 수준이며, 국가기술 자격검정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2011년 통계자료를 보면 합격률이 평균 33.5%로, 자격증 취득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용부 자료를 살펴보면 2011년 교육기관 평균 자격증 취득률이 47.9%입니다. 따라서 저희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의 개발원에 입학하시면 적어도 자격증은 1개 이상을 취득하고,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앵커> 제가 본 기사에는 어린 학생 뿐 아니라 나이가 좀 있는 분들도 다시 입학한다고 하더라구요. 입학하는 교육생의 연령대는 어떻습니까?
<유만희> 20대 이하 34% 20대 54%, 30대 11%로 주로 청년층이며, 일부 40대 이상 1%정도 입학하고 있습니다.
<앵커> 40대 이상도 있다니 반가운데요? 요즘엔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많이 지원 한다면서요?
<유만희> 입학생 가운데 대졸자 및 중퇴자 비율이 2002년 8.6%에서 2012년은 51%로 6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일반대학 졸업자들의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반면, 인력개발원 수료생들은 전문기술을 갖추고 있어 입학생이나, 기업 양측 모두가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대학 중퇴자들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취득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지원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력개발원의 실업자를 위한 주요 교육분야와 응시자격 등 전반적인 모집요강은 어떻게 되나요? 궁금한 분들 많을 것 같네요
<유만희> 주요 교육분야는 기계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산업응용분야 등 100여개 과정이‘13년 3월중 개강할 예정으로 현재 모집 중입니다. 응시자격은 청년층으로, 학력, 출신지역 및 성별 등과 무관하며, 현재, 실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앵커> 대한상공회의소의 인력개발원이 인기인 또 다른 이유가 입학금, 수업료가 다 지원된다고 들었습니다. 입학 특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유만희> 교육생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일체 부담하지 않은 100% 정비 지원 교육이고, 월 최대 25만원의 교육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아울러, 거리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교육생은 누구나 생활관이 무료로 제공되고, 아침, 점심, 저녁식사도 무료로 제공 되며 국가기술자격증취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1998년도부터 개발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정받은 학점은행 기관으로써 교육과정의 일부 교과목을 학점으로 인정받아, 전문학사 및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줍니다. 취업희망자 전원 100% 취업알선을 하며, 졸업 후에도 취업 사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높은 취업률이랑 인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저도 욕심이 날 정도인데요? 그런데 학점은행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일정 학점 이상이면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는 건가요?
<유만희>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에서뿐만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인력개발원은 1998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한 학점은행 운영 교육기관으로 졸업생 중 2011년도까지 전문학사학위를 8,900여명을 취득하였습니다.
<앵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지원하시는 분들 위해 언제까지 모집하는지 접수 날짜 좀 알려주시죠
<유만희> ‘13년도 현재 모집인원은 로봇제어 등 100여개 과정으로 모집 정원 2900명으로 접수마감은 2월 말일까지이며,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국 8개 인력개발원 또는 대표번호 1588-0603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검색창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을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에 대해서 들어봤는데요 ,높은 취업률과 지원금, 다양한 취업과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팀 유만희 팀장과 한국경제TV 정봉구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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