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드라마는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시켜주는 `해방창구`다. 동시에 최근에는 패션 트렌드까지 이끌어 가고 있다. 드라마에서 연예인들이 착용한 옷이나 가방 등이 완판 사례를 이루며, 드라마는 명실상부한 패션의 장이 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전개로 고공행진을 달려가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 스타일을 알아봤다.
▲단정한 이보영, 화사할 때도 있다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여주인공 이보영은 극 중 캐릭터에 걸 맞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매회 각양각색 아이템으로 매력을 더한다. 44회에서는 차분한 컬러블록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재킷과 블랙 팬츠로 단정하게 연출했다. 재킷과 비슷한 가방으로 통일감을 주어 자연스럽게 엣지를 더했다.
45회에선 원색 코디를 선보였다. 오렌지 빛 코트에 빨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가방을 매치해 화사하게 연출했다. 과감한 컬러 플레이와 함께 디자인의 심플한 멋이 더해져 이보영식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요조숙녀 명세빈, 내추럴하게
MBC 주말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재혼 후 이성재의 사랑스러운 부인 역할을 맡고 있는 명세빈은 요조숙녀 같은 며느리 룩을 선보인다. 16일 방영분에서 명세빈은 혼란스러웠던 극 상황과는 달리 차분하고 얌전한 며느리 룩을 선보였다. 단조로운 룩에 내추럴 컬러 롱샴 엘엠 뀌르 백으로 포인트를 줘 한층 더 단정하고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동안 그녀들의 로맨틱 스커트, 최강희-유진
MBC 수목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돌아온 모태동안 최강희는 블랙 시스루 상의에 핫 핑크 스커트를 매치해 그녀만의 트렌디한 패션감각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발랄하면서도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다. 그녀가 선택한 럭키슈에뜨 핫 핑크 스커트는 봉긋한 볼륨감이 여성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 중인 유진은 모던한 컬러감의 심플한 니트에 상큼한 봄 기운이 전해지는 듯한 손정완 컬렉션의 민트 컬러 스커트를 선택해 페미닌한 룩을 완성했다. 스커트의 주름과 안감의 배색 디자인은 단아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주었다.
▲`우아한 악녀` 수애, 절제된 기품
SBS 월화 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과 눈빛연기로 독한 악녀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하고 있는 수애는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패션을 선보인다. 주로 블랙이나 화이트 등 모노톤 컬러 패션을 선보이며, 작은 귀고리나 브로치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을 완성한다.
특히 재킷에 브로치를 매치해 여성미를 물씬 풍기며 우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레이스로 디자인된 페미닌한 화이트 원피스에 코발트블루 컬러 재킷을 매치해 여성미를 강조하며 특유의 단아한 매력을 과시하는 반면, 올 블랙 패션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을 표현하기도 했다.
▲컬러의 진수, 광고계 퀸카 한채영
KBS2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스타일을 모두 갖춘 고아리 역할을 맡은 한채영은 한 눈에 시선을 잡아 끄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 패션으로 도시적인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주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재킷 안에 블라우스를 주로 매치한다. 대체로 블라우스 컬러를 슈트와 동일한 컬러로 선택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사진=MBC, KBS2, SBS 방송화면 캡처, MBC 제공)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이보영의 테일러드 재킷: 일반인들도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면서 개성도 있네.
② 명세빈의 백: 스킨 톤으로 어떤 의상에나 잘 어울릴 듯하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매력.
③ 수애의 모노톤 컬러 이너웨어: 오피스 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아이템.
songyi@wowtv.co.kr
▲단정한 이보영, 화사할 때도 있다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여주인공 이보영은 극 중 캐릭터에 걸 맞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매회 각양각색 아이템으로 매력을 더한다. 44회에서는 차분한 컬러블록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재킷과 블랙 팬츠로 단정하게 연출했다. 재킷과 비슷한 가방으로 통일감을 주어 자연스럽게 엣지를 더했다.
45회에선 원색 코디를 선보였다. 오렌지 빛 코트에 빨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가방을 매치해 화사하게 연출했다. 과감한 컬러 플레이와 함께 디자인의 심플한 멋이 더해져 이보영식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요조숙녀 명세빈, 내추럴하게
MBC 주말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재혼 후 이성재의 사랑스러운 부인 역할을 맡고 있는 명세빈은 요조숙녀 같은 며느리 룩을 선보인다. 16일 방영분에서 명세빈은 혼란스러웠던 극 상황과는 달리 차분하고 얌전한 며느리 룩을 선보였다. 단조로운 룩에 내추럴 컬러 롱샴 엘엠 뀌르 백으로 포인트를 줘 한층 더 단정하고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동안 그녀들의 로맨틱 스커트, 최강희-유진
MBC 수목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돌아온 모태동안 최강희는 블랙 시스루 상의에 핫 핑크 스커트를 매치해 그녀만의 트렌디한 패션감각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발랄하면서도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다. 그녀가 선택한 럭키슈에뜨 핫 핑크 스커트는 봉긋한 볼륨감이 여성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 중인 유진은 모던한 컬러감의 심플한 니트에 상큼한 봄 기운이 전해지는 듯한 손정완 컬렉션의 민트 컬러 스커트를 선택해 페미닌한 룩을 완성했다. 스커트의 주름과 안감의 배색 디자인은 단아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주었다.
▲`우아한 악녀` 수애, 절제된 기품
SBS 월화 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과 눈빛연기로 독한 악녀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하고 있는 수애는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패션을 선보인다. 주로 블랙이나 화이트 등 모노톤 컬러 패션을 선보이며, 작은 귀고리나 브로치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을 완성한다.
특히 재킷에 브로치를 매치해 여성미를 물씬 풍기며 우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레이스로 디자인된 페미닌한 화이트 원피스에 코발트블루 컬러 재킷을 매치해 여성미를 강조하며 특유의 단아한 매력을 과시하는 반면, 올 블랙 패션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을 표현하기도 했다.
▲컬러의 진수, 광고계 퀸카 한채영
KBS2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스타일을 모두 갖춘 고아리 역할을 맡은 한채영은 한 눈에 시선을 잡아 끄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 패션으로 도시적인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주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재킷 안에 블라우스를 주로 매치한다. 대체로 블라우스 컬러를 슈트와 동일한 컬러로 선택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사진=MBC, KBS2, SBS 방송화면 캡처, MBC 제공)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이보영의 테일러드 재킷: 일반인들도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면서 개성도 있네.
② 명세빈의 백: 스킨 톤으로 어떤 의상에나 잘 어울릴 듯하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매력.
③ 수애의 모노톤 컬러 이너웨어: 오피스 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아이템.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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