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어느덧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학교에 입학할 새내기들은 3월이 다가올수록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찬다.
그러나 6년 내내 입던 교복을 벗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어설프게 멋을 내다간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패션에 관심이 없는 남학생이라면 어떤 패션 스타일을 연출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과하지 않으면서 개성 있는 캠퍼스 훈남으로 등극시켜줄 스타일링 비법은 뭘까. 고민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남성의류쇼핑몰 조군샵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 새내기 패션, 깔끔하고 순수해 보이는 스타일로
갓 성인이 된 남자 새내기들에게는 소년의 생기와 남자의 향기가 동시에 묻어나는 깔끔하고 순수해 보이는 스타일링이 좋다.
깔끔하고 순수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위해서 재킷은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컬러감이 더해진 팬츠나 티셔츠와 매치하면 신입생다운 풋풋함을 줄 수 있다. 댄디한 느낌을 원한다면 치노팬츠와 매치하는 것도 방법.
활동성이 강한 캐주얼룩을 스타일링할 때는 니트가 제격이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더해진 니트는 새내기 패션에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여러 가지 아이템과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은 물론 실용성까지 살릴 수 있다.
▲ MT패션, 활동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로
새내기들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대학생활 중 하나는 바로 MT다. 야외로 떠나는 여행인 만큼 편안함은 물론 실용성과 멋스러움이 겸비된 의상에 주목하자.
야구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점퍼는 MT패션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야구점퍼에 데님이나 화이트 셔츠를 이너웨어로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야구점퍼 컬러가 모노톤일 경우 레드나 옐로우 등의 비비드 컬러 후드 티셔츠를 선택하고, 야구점퍼의 컬러가 눈에 띄는 편이라면 모노톤으로 이너웨어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더욱 활동성을 요한다면 후드 티셔츠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단, 격식을 따져야 하는 곳에서는 후드 티셔츠나 집업을 피하자. 후드는 어디까지나 MT에서 최고의 파트너다.
▲ 액세서리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함을
아직 패션 스타일링이 서투르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캐주얼한 패션을 선호한다면 발랄함을 강조할 수 있는 컬러풀한 백팩을 착용해보자. 컬러풀한 백팩은 하나만으로도 캐주얼룩에 생동감을 더해 주며 프레피 룩에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안경도 하나의 패션아이템이 될 수 있다. 패션 안경은 모양에 따라 지적인 느낌부터 발랄한 느낌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다. 팔찌나 목걸이도 다채로운 포인트로 활용해 보자. 단 여러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두 가지 이하의 포인트만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조군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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