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5인조 남성 그룹 마이네임(건우, 인수, 세용, 준Q, 채진)이 25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통해 방송된 ‘마이네임 이즈 마이네임(MYNAME is MYNAME)’에서 오는 3월 3일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서 멤버별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생방송을 진행한 마이네임은 지난 설특집 생방송 당시 팬들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또 다시 ‘검색어 1위’ 만들기를 제안, 1위가 되면 각종 공약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던 수백명의 팬들은 이번에도 역시 ‘팬들의 힘’을 발휘해 ‘마이네임 콘서트’를 검색어 1위에 올려놨으며 이에 마이네임은 멤버별 맞춤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던 멤버 건우는 콘서트 당일 ‘귀요미 플레이어’를 보여주기로 했다. 또한 인수는 상의를 탈의하고 복근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세용은 인수와는 조금 다른 ‘ET복근’을 5초간 공개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준Q는 팬들을 위해 직접 랩을 작사해 콘서트 무대에서 들려주기로 했고, 마지막으로 막내 채진은 걸그룹 댄스를 준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팬들은 실시간 채팅창에 수많은 글들을 남기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마이네임은 팬들이 올리는 질문에 답을 하고 팬들의 요구로 즉석에서 ‘야자타임’을 갖는 등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방송시간을 보냈다.
한편, 최근 ‘그까짓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이네임은 오는 3월 3일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힘을 쏟고 있다. ‘마이네임 이즈 마이네임’은 유스트림 마이네임 공식 채널(http://www.ustream.tv/channel/h2-myname)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