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국정 핵심 '창조경제'

입력 2013-02-26 15:51  

<앵커>

박근혜 정부가 경제부흥을 위해 핵심 아젠다로 삼고 있는게 창조경제입니다.

창조경제가 어떻게 국가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 한창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목표의 핵심은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입니다.

창조경제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복지국가로 발전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새정부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 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첫째 경제 부흥을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 가겠습니다."

<브릿지>한창율 기자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는 경제·인문·기술의 교차점에서 탄생하는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화하면 세계경제 침체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과 기술 인문과학과 예술을 넘나든 창의적인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前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미래창조과학부는 IT기술과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도 창조경제에서는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제조업 성장이 기업들의 자본 선호 현상으로 나타나면서 고용문제와 사회 양극화라는 부작용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창조경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식문화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또 대기업에 밀려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벤처기업들도 창조경제에서는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창조경제는 곧 벤처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가 정신을 똘똘 뭉친 벤처 창업이 활성화되고, 그런 벤처기업들이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장을 하되 일자리 중심으로 하고, 공정 경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한국경제.

이제는 꿈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는 미래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