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2013년형 '프로v1' 런칭

<앵커> 골프볼 제작사인 타이틀리스트가 2013년형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타이틀리스트는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2013년형 `프로v1`과 `프로v1x` 골프 볼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프로v 시리즈는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인 이 후 13년 간 7번째 진화한 모델로 이번 신 제품은 코어에서부터 커버 구성, 페인팅 작업까지 모든 부문에서 한 단계 진보된 기술력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 도입된 `ZG프로세스`는 골프볼의 가장 중요한 코어 제작기술로 타이틀리스트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데, 부드럽게 배합된 코어를 일정 온도에서 장기 가열하는 제작방식 입니다. 이를 통해 표면과 내부의 열전도에 따른 경도 차이 등 제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제거해 한층 부드러워진 내부 코어를 완성했다는 설명 입니다.

새로운 우레탄 커버와 균일한 딤플을 완성하는 새로운 페인팅 기술 등을 통해 더 부드러운 타구감과 더 긴 비거리, 더 강화된 내구성을 구현했습니다.

<인터뷰: 제리 밸리스 타이틀리스트 볼 부분 사장 -"새로운 `프로v1`은 부드러운 볼 표면 더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다.새로운 페인트 시스템도 적용 했다." >

타이틀리스트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 입니다.

<인터뷰: 제리 밸리스 타이틀리스트 볼 부분 사장 -"한국골퍼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원한다. 또한 프로골퍼들이 사용하는 볼을 쓰길 원한다. 타이틀리스트볼은 모든 골퍼에게 낮은 스코어와 최상의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따라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이다." >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