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드라마 `야왕`의 백도경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성령이 다이어트 비법을 직접 공개했다.
`야왕`에서 띠동갑 하고도 한 살 어린 수애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면서도 밀리지 않는 미모와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성령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 3월호의 표지 모델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데뷔 25년차 배우이자 두 아들의 엄마라고 믿을 수 없는 몸매 관리법. 김성령은 "`추적자` 끝나고 관리를 좀 했다. 4kg 정도 뺐는데, `야왕` 첫 회때 보니 얼굴에 살이 너무 빠져서 보기 싫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헬스는 좀 줄이고 세 끼 정확히 먹고, 밀가루 음식 줄이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했다"고 답했다.
25년이라는 세월을 한결같이 배우로 살아온 원동력은 남편이라는 자랑도 있었다. 그는 “남편은 제가 하는 일을 굉장히 좋아해요. 배우로서 빛을 발하는 제 모습을 저보다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남편 혼자 애들 스키장 데려가서 실컷 놀아주고, 부산에서도 제일 부지런히 `야왕`을 모니터해줘요. 친구들은 제가 제일 부럽대요. ‘남편 밥도 안 차려주는데 넌 무슨 복이냐’고 말이죠”라고 답했다.
화보 관계자는 "셔터 소리와 함께 도도하고 우아한 카리스마는 여전했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여학생마냥 자주 소리내어 웃었다"고 전했다. 김성령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3월호에 실린다.(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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