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값비싼 외제차 수리비에 대해 대대적 손질에 나섭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외제차의 부품 가격, 수리비 등의 적정성 검토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습니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부풀려진 외제차 수리비와 부품가격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기술 자문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외제차는 평균 수리비용이 국산차보다 3.5배 비싸고 부품값도 5.3배에 달하고 있지만, 부품이나 공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