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하얀 설원 속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8일 방송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7회에서는 ‘산소커플’ 조인성, 송혜교와 ‘탄산커플’ 김범, 정은지가 함께 떠나는 하얀 설원 속 눈부신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예정.
무엇보다 새하얀 눈이 펼쳐진 눈썰매장은 이들 네 사람의 빛나는 비주얼과 달달한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6회에서 이들 네 사람을 둘러싼 분위기가 먹먹함과 안타까움이었다면 오늘 방송될 눈썰매장에서는 앞서 방송됐던 ‘솜사탕 키스’보다 더 달콤하고 ‘온실 물싸움’보다 더 즐거운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산소커플’인 조인성, 송혜교가 눈밭에 누워 차가운 눈과 내리쬐는 햇빛을 느끼는가 하면 함께 즐거운 듯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보여져 두 사람의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 ‘탄산커플’인 김범과 정은지가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장면 또한 이 커플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줄 만하다.
설원 속 눈부신 장면은 최근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오랜만에 네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네 사람은 실제 함께 여행을 온 듯한 약간은 상기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산소커플’과 ‘탄산커플’의 설원 속 데이트 장면은 어제 방송된 6회의 마지막 예고편에서 이미 살짝 공개가 되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 “벌써부터 본방이 기대된다” “7회도 얼른 보고 싶다. 시간아 빨리 가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네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를 기대했다.
매 회,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의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더욱더 받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이번 7회에서는 네 사람의 어떤 로맨스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할 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