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헤어디자이너 박준(62, 본명 박남식)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4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은 박준이 자신의 업체 여직원 4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준은 지난해부터 자신이 운영중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 건물에서 직원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경기도 양평의 한 사찰에서 직원들과 세미나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직원 B씨 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자들은 올 초 박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박준은 1951년 전라북도 해남군 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 했으며 현재 박준 뷰티랩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사진=박준뷰티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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