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고(故) 김형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유재석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개그 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이하 `개콘`)에서 김형곤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고 김형곤, 지금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어도 그가 남긴 웃음의 깊이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배님, 유재석입니다. 늘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웃음을 줘야 한다는 선배님의 말씀 기억하고 있고요 선배님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이룰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님, 그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곤은 지난 2006년 3월 1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진=KBS2 `개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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