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분양현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문을 연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현장.
견본주택 안팎으로 청약수요자들이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약 4만3천명의 방문객이 몰려 부동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3차 동시분양 관계자
"1,2차때 떨어졌던 사람들이 많이 왔고, 평형대가 다양하니까 다양한 연령층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특히 1,2차때 보다 낮아진 9백만원대 분양가가 수요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봄철 분양 성수기와 맞물려 일반 매매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1월보다 2배 늘었습니다.
강남 재건축 단지가 사업 속도를 내자 강남 3구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
때문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14개월만에 상승세로 바뀌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경매시장은 말그대로 호황입니다.
경매 참여자 수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모처럼 살아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완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실제 이뤄져야 본격 회복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분양현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문을 연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현장.
견본주택 안팎으로 청약수요자들이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약 4만3천명의 방문객이 몰려 부동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3차 동시분양 관계자
"1,2차때 떨어졌던 사람들이 많이 왔고, 평형대가 다양하니까 다양한 연령층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특히 1,2차때 보다 낮아진 9백만원대 분양가가 수요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봄철 분양 성수기와 맞물려 일반 매매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1월보다 2배 늘었습니다.
강남 재건축 단지가 사업 속도를 내자 강남 3구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
때문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14개월만에 상승세로 바뀌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경매시장은 말그대로 호황입니다.
경매 참여자 수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새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모처럼 살아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완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실제 이뤄져야 본격 회복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