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연 결혼, 2세 연상 신랑과 예배식 웨딩마치

입력 2013-03-04 11:01   수정 2013-03-05 10:57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MBC 아나운서 차미연(37)이 결혼했다.

차미연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세 연상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차미연의 바람에 따라 차분한 예배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차미연과 신랑은 예식 내내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며 소중한 언약을 맺었다. 사회는 허일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김완태 이재용 신동호 김정근 이성배 김주하 나경은 최윤영 서현진 손정은 박혜진 문지애 전종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미연의 결혼 준비를 담당한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 이희주 총괄실장은 "신랑 신부와 잘 어울리는 차분하고 온화한 예식이었다. 화사함을 더하기 위해 비즈 장식의 기본 웨딩드레스에 실크튤의 랩스커트를 연출,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화려함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미연은 결혼식 다음 날인 이달 1일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사진=와이즈웨딩)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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