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국내 최초 ‘엘리자베스 아덴’의 아시아 대표 모델로 파격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배우 유인영이 SBS 새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 합류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5일 “유인영이 ‘원더풀 마마’에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정겨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더풀마마’는 잘 나가는 사채업자 엄마 윤복희가 치매 환자가 된 후 삼남매와 역경을 이겨나간다는 스토리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다. 유인영은 극중 대호그룹 오너의 외동딸인 이수진 역을 맡아 지성과 미모, 당찬 성격, 부유한 배경까지 사박자를 고루 갖춘 엄친딸로 변신한다.
2005년 드라마 ‘러브홀릭’을 통해 데뷔한 유인영은 ‘눈의 여왕’, ‘미우나 고우나’, ‘내사랑 금지옥엽’,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비롯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바보엄마’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 받은 유인영이 이번 ‘원더풀 마마’에서는 어떤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