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데님 팬츠’ 유행은 바로 이런 것

입력 2013-03-05 11:21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멋과 실용성, 그리고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스타일. 데님만큼 매 시즌 사랑 받는 아이템이 있을까. 올 봄에도 역시 데님 패션을 즐길 계획이라면 보다 트렌디하고 에지 있게 돌아온 아이싱 데님 팬츠와 컬러 데님 팬츠 스타일을 제일 먼저 눈 여겨 볼 것을 제안한다.

▲ 화려한 변신, 아이싱 데님 팬츠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시즌에는 가공을 거치지 않은 일명 ‘생지’보다 워싱 처리된 데님 팬츠가 인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둡고 무거웠던 컬러를 뒤로 한 채 밝은 컬러의 아이싱 데님 팬츠가 부상하고 있다.

표백제를 활용해 하얗게 물이 빠져 차가운 느낌을 주는 블리치 아웃 워싱,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스톤 워싱 등 컬러는 가볍지만 디테일은 거친 느낌을 주는 데님 팬츠가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 발목을 드러내는 크롭트 데님 팬츠나 팬츠 밑단 안쪽에도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롤업하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 출시가 두드러지니 주목해도 좋다.

지바이게스 관계자는 “트렌디한 스타일에도 주저하지 않는다면 이른바 `청청 패션`에 도전해 봐도 좋다. 상, 하의를 세트로 매치하거나 인디고 데님 셔츠 혹은 재킷에 아이싱 데님 팬츠를 매치해도 좋지만, 청청 패션의 경우 컬러 아이템을 적절히 포인트 매치해야 세련되어 보인다”며 “데님 아우터에 트로피컬 프린트 티셔츠를 이너로 활용하거나 비비드한 귀걸이, 팔찌 혹은 슈즈 등의 액세서리로 상큼 발랄한 걸리시 룩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 데님 팬츠



올 봄에는 눈이 시리도록 선명한 비비드 컬러 진에도 주목해야 한다. 데님 업계에서는 강렬한 레드, 쾌청한 코발트 블루, 에너지 넘치는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의 데님 팬츠를 출시 중이다.

컬러 데님의 경우에도 역시 컬러를 온전히 사용하기 보다는 워싱을 활용해 개성을 입힌 컬러 데님이 트렌드. 더불어 컬러 데님 팬츠는 스타일링의 완급 조절이 중요하다. 상의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직선적인 칼라가 돋보이는 루즈한 핏의 셔츠, 스퀘어 백을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이 조화된 시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지바이게스, 버커루)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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