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신문은 UN 소식통을 인용해 두 나라가 지난달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기존 제재에 추가제재를 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제재안은 5일 열리는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UN은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핵실험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부품의 수출입도 못하도록 하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3일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과거 북한의 1, 2차 핵실험이 있었던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5일과 18일 만에 UN결의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3주가 지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중국이 추가제재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지만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행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는 한국시간 6일 새벽 1시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문은 UN 소식통을 인용해 두 나라가 지난달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기존 제재에 추가제재를 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제재안은 5일 열리는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UN은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핵실험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부품의 수출입도 못하도록 하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3일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과거 북한의 1, 2차 핵실험이 있었던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5일과 18일 만에 UN결의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3주가 지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중국이 추가제재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지만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행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는 한국시간 6일 새벽 1시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